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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아이유가 선물한 '좋은 아빠' 되는 간단한 방법 딸과 함께 아이유 부산 콘서트 현장을 오가며 데이트 마이클 잭슨 공연 보러 갔던 엄마를 닮은 딸 “아빠, 부산 콘서트 장에 데려다 줄 수 있어?” “아빠, 우리 친구들이 ‘넌 좋은 부모 좋은 아빠 뒀다’고 부럽대.” 어제 저녁 먹으며 딸이 한 말입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습니다만 아주~, 기분 좋은 말이었습니다. 한편으로 ‘내가 좋은 아빠 맞나?’ 생각해 보니 바로 'Yes'라고 대답 못하겠더군요. 다만, 좋은 아빠 되려고 노력하는 아빠랄까. 딸 입에서 말이 나오기까지, 그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마이클 잭슨 공연 보러 갔던 엄마를 닮은 딸 “아이유 콘서트에 가게 해 줘요.” 지난 10월 말, 중학교 3학년 딸이 며칠 동안이나 졸랐습니다. 아이유 콘서트는 12월 1일이었습니다. 빨리 예매를 해야 .. 더보기
한미 FTA, 나라 팔아먹은 고위관리 '기막혀' 중 1 딸이 권장하는 책과 썰렁한 독후감 [서평] 친일파는 살아 있다 이런 말 많이 합니다.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아이들이 생각하며 살면 좋겠는데…. 쉽지 않습니다. 생각한다고 다 생각이 아닙니다. 생각도 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하나가 생각키우는 책읽기입니다. 하여, 아이가 어떤 책을 읽으면 생각이 키워질지 고민입니다. 나이에 맞게, 주제에 맞게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생각을 키우려면 역사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중학교 1학년 딸에게 따끈따끈한 우리네 역사서 한 권을 권했습니다. 그 책은 였습니다. 이를 읽고 독후감을 쓰도록 했습니다. 어떤 걸 느끼고 배웠는지 생각 크기를 가늠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저자 정운현 씨. 서문은 그야말로 충격 자체였습니다. “최.. 더보기
이런 당근 통할까? 책 한 권 읽는데 100원 어릴 때 읽던 책 다시 읽는 소감? 팍팍 박혀 책 필요한 곳? 책 없어서 탈, 서로 주라고 해 어릴 때 보던 아이들 책. 집이 부산하다. 뭐 하느라 시끄러울까 봤더니, 딸애 방에 책이 쌓여 있다. 아내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아이들이 보던 그림책을 깨끗이 닦으며 말했다. “너희들 이 책 다 읽은 거야?” “다 읽은 거잖아요.” 그러면서 당근(?)을 던진다. “이 책 한 권 읽는데 100원이다. 읽은 책은 빠짐없이 노트에 적어라. 엄마가 진짜 읽었는지 확인할 테니 대충대충 읽지 말고 제대로 읽고.” 이게 현명한 걸까? 미련한 걸까? 당근이 통했을까, 아이들은 침대에 배를 깔고 책을 읽었다. 책 읽는 아이. 책 필요한 곳? 책 없어서 탈, 서로 주라고 해 “책은 왜 죄다 꺼내놨어? “아이들 책 정리하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