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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유아독존

[보물섬 남해 여행] 금산 새벽 산행과 주세붕의 글귀 주세붕을 유혹한 남해 금산의 ‘유홍문 상금산’은? “법왕대 보지 않고 금산을 보았다고 논할 수 없다.” 이들은 해돋이를 봤을까? 경남 남해 금산의 풍광이 자신을 추스리는데 제격입니다. 신선이 따로 있을까? 느끼면 그만... 새벽 산행은 나를 일깨우기 위함입니다. 절제됨 없이 자연의 이치를 잊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중생이 구도자의 길에 들어섬과 비슷합니다. 깨달음의 길을 찾기 위해 지난 5일 경남 남해 금산 새벽 산행에 나섰습니다. 금산은 장유선사와 원효대사가 도를 깨닫기 위해 불도량을 세웠던 곳입니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금산에서 기도한 후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이 녹아 있습니다. 또 중국 진시황이 서불을 보내 불로초를 구하고자 하는 헛된 인간의 욕망이 베인 곳이기도 합니다. 금산은 이처럼 인간 욕망.. 더보기
부처님 오신 날 법어 행복과 평화의 방법 보니 진정 행복과 평화의 길로 갈 수 있는 방법? 은적사 종효 스님 법어 함께 서로 살펴야 어젠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부처님 오신 날 절에서 스님의 법어를 들었습니다. 절집은 여수시 돌산 군내리의 ‘은적사’였습니다. 은적사 입구. 은적사는 1195년(고려 명종 25년)에 보조국사 지눌이 세운 사찰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서 깊은 사찰 중 하나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터뜨린 일성은 이것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이는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하네, 삼계가 모두 고통에 잠겨 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란 의미입니다. 은적사 종효 스님 은적사 주지스님인 종효 스님은 “세상이 소란하고 시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