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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태어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낳았냐는 딸에게… “우리 집 딸, 아들. 밥값은 하고 살자~?” 부모는 자식에게 무조건적인 시랑을 줘야 한다? 딸이 가슴 아픈 한 마디를 했습니다. “태어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날 낳았냐고?” 헉, 이게 부모에게 할 말인가. 철이 없다 치부하고 넘길 일도 아닙니다.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여름방학 중인 중3 딸과 중2 아들, 여유롭게 빈둥댑니다. 핸드폰을 끼고 삽니다. 할 일은 하고 놀면 좋으련만. 부모는 속 터집니다. 곱지 않은 말이 나갑니다. “우리 집 딸, 아들. 밥값은 하고 살자~?” 청소와 강아지 대소변 치우고, 빨래를 걷어 접을 걸 요구했습니다. 듣는 둥 마는 둥입니다. 모른 척 지나가려 합니다. 이건 아니지 싶어 권위를 내세웠습니다. “너희들, 아빠 말을 씹어?” 밤늦게 큰 소리가 나고 얼마지 나지 않아 아.. 더보기
“청소하기 싫어. 우리가 청소하면 아빠는 뭐해?” 우렁이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내 보며… “여보. 당신이 아이들에게 청소 좀 시켜요.” 사람 마음 누구나 같은데 이걸 잊고 삽니다. “여보. 당신이 아이들에게 청소 좀 시켜요.” “당신이 하지.” “아이들이 엄마 말은 씹는다니까.” 아내의 요구입니다. 중3 딸, 중2 아들, 자기방 청소도 안 하는데 공동 주거 공간 청소를 하겠냐는 겁니다.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고 합니다. 여기서 지인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아버지는 집에서 아이들과 가깝지도 멀지도 않으면서 묵묵히 지켜보는 존재여야 그나마 아이들에게 점수 딸 수 있다.” 하지만 아내의 요구에 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좋은 아버지 보다 좋은 남편이 우선 아니겠어요. 편안한 노후를 위해 아내에게 들 적금이 더 절실한 겁니다. “얘들아. 청소 좀 해라.. 더보기
딸에게 용돈 주는 재밌고 서글픈 방법 몸치장에 관심 엄청 많은 딸 부려 먹기 엄마랑 하루 종일 놀아주기가 10,000원 어제는 어버이 날이었습니다. 그래선지 뉴스에선 부모들이 제일 받기 싫은 선물이 카네이션이라는 소식이더군요. 선호하는 선물은 현금. 마음보다 물질에 더 마음이 끌리는 세상이나 봅니다. 어쨌거나 중학생 딸도 카네이션을 내밀었습니다. 열심히 용돈을 벌어 샀다나요. 딸이 용돈을 벌어들인 방법이 재밌으면서도 서글펐습니다. 우선 제 아내가 정한 용돈의 기준을 한 번 보시죠. 화분 물주기 1,000 몽돌이(강아지) 똥 1,000 게장이 집 2,000 설거지 1,000 청소기(구석구석) 3,000 걸레질 5,000 분리수거 3,000 엄마랑 놀아주기 10,000(하루 종일 10,000 반나절 5,000 저녁산책 3,000) 엄마 심부름 .. 더보기
세면대 파이프 밑 간단히 청소하는 방법 "배수구 잘못 만졌는지 물이 그대로 빠지네.” 나무늘보 남편 이렇게 빨리 고칠 줄 몰랐다? “여보, 나 사고쳤다~.” 대체 또 무슨 사고란 말인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세면대 밑 청소한다고 배수구를 만졌더니 뭘 잘못했는지 물이 그대로 빠지네.” 휴~, 몸을 다친 게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수구를 고쳐야 하는 게 고민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배수구를 뜯어야 했습니다. 7년 동안 쌓였던 매캐한 냄새가 장난 아니더군요. 솔로 싹싹 문질러 씻었습니다. 배수 파이프를 뜯었더니 파이프 꼭 다리가 떨어졌더군요. 혼자서 고치기는 무리였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수리를 요청했습니다. 꼭지 교체만 하면 되겠다고 하대요. 그러면서 하수구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더군요. 꼭다리가 떨어져 물이 줄줄 새더군요. .. 더보기
결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그렇다면… 집안일에서 좋은 남편 되는 법을 떠올리다 좋은 남편 되는 게, 좋은 아내 얻는 지름길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다.’ 그렇더라도 이왕지사 한 결혼이라면 후회하지 않고 사는 게 나을 것입니다. 미혼들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때론 “그 사람과 결혼 할 걸 그랬나?” 등의 후회도 한다더군요. 그래서 이런 말이 있나 봅니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해서 후회하는 게 더 낫지 않겠어?” 어찌됐건,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을 것입니다. 하여,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하나 봅니다.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좋은 사람 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겠지요. 행복한 결혼 생활도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 중 한 가지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겠지요... 더보기
아내의 바람, ‘우렁이 신랑’ 있었으면 좋겠다 아내가 잔소리하는 이유, 찬찬히 짚어보니 귀차니즘 남자를 변하게 하는 여자 잔소리? 출근 없는 프리랜서라 편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참 불편합니다. 심하진 않지만 “집안도 좀 치우고 일하면 어디 덧나나”라는 아내 잔소리 때문입니다. 간혹, 아내 말이 걸작입니다. “남자들은 퇴근하면 깨끗하게 청소된 집에서 따뜻한 밥 먹고 쉰다. 그런데 여자들은 죽어라 일하고 늦게 들어와도 쉴 수가 없다. 집에서 쉬기는커녕 집안일을 해야 한다. 이건 또 다시 출근하는 기분이다.” 치운다고 치웠는데 성에 차지 않는 모양입니다. 꼼짝하기 싫어하는 남자의 귀차니즘이 제 몸 한쪽에 자리하기 때문이지요. 귀차니즘 남자를 변하게 하는 여자 잔소리? 그동안 아내의 잔소리로 인해 저도 많이(?) 변했습니다. 근 한 달간 야근하는 아내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