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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월호 참사로 들여다 본 교육과 인사의 허상 교육과 국가 개조, 선출직과 인사 그리고 원칙 세월호 참사,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인사는 만사다.” 아시다시피, ‘교육’과 ‘인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말속에는 ‘공허’가 가득합니다. 왜냐? 교육과 인사의 중요성을 뻔히 알면서도 간과되기 일쑤이니까. 꼭 뒤 따라야 할 행동과 실천 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최근 가슴 아프게 교육과 인사의 허상을 현재진행형으로 직접 목격 중입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그토록 강조했던 모든 교육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생생한 현장으로 다가왔습니다. 살아 있던 아이들을 단 한 명도 살리지 못한 비통한 광경을 묵묵히 지켜봐야 했던 안타까움…. 그 후 주위에서 한 숨 섞인 넋두리를 쉽게 들을 수.. 더보기
디도스, ‘단독 범행’이라 쓰고 ‘축소 은폐’라 읽는다 청와대 축소ㆍ은폐는 탄핵감…국정조사 필요 경찰의 디도스 사건 ‘우발적 단독 범행’ 발표를 사실대로 받아들이는 국민은 없었다. 하여, 국민들은 ‘단독 범행’이라 쓰고, ‘축소ㆍ은폐’로 받아 들였다. 아니나 다를까, 경찰은 스스로 국민의 조롱을 자처했다. 왜냐하면 없다던 디도스 배후와 금전 거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또한 선관위 사이버 테러와 관련한 청와대와 한나라당 관계자의 만남과 1억원 금전 거래 사실까지 드러냈다. 특히 간과할 수 없는 건, 축소ㆍ은폐 정황이다.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가 한나라당 관계자와 해커들 간 돈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지 않도록 경찰에 압력을 가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청와대 압력설이다. 애초부터 선관위 테러 행위는 그냥 덮어질 문제가 아니었다. 이로 보면 예측 불허였던 디도스 .. 더보기
MB 측근과 친인척 비리, 아직 도덕적으로 완벽? 이명박 정권의 도덕불감증 ‘철면피’ 수준 앉아 청문회 지켜보는 자체, 우리의 불행 서슬 파랗던 이명박 정권(이하 MB)의 레임덕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MB가 믿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비리란 굴레를 쓰고 있다. 어쩌면 정권 말기 레임덕은 당연한 현상. 권력이란 이렇듯 허무한 것…. 지난 9월과 10월까지만 해도 권력의 민심에 대한 판단은 아전인수였다. 청와대가 아무리 인의 장막에 갇혔다 하더라도 어떻게 민의와 다른 어처구니없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아래는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MB가 했다던 말의 일부다. “이 정권은 탄생할 때 처음으로 깨끗한 정권이 탄생했다. 소위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인간관계와 공직생활을 구분 못해 생긴 일이다.” 이를 두고 국민들은 쓴 웃음을 삼켜야 했다.. 더보기
정동기 사퇴에 따라 드러난 2가지 문제점 정동기 후보 사퇴와 고장 난 청와대 인사시스템 청문회 없는 사퇴 요구는 재판 없이 사형 선고 야당의 친위대 배치설,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갈등설, 한나라당 권력 다툼설, 자진 낙마설 등 다양한 ‘설’들이 무성했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12일 전격 사퇴했다. 이로 인해 지난 해 12월 31일 감사원장 후보에 지명된 정 후보자는 12일 만에 자진 사퇴하는 불명예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된 감사원장 공백 여파로 인한 국정 불안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어쨌거나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문제점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느냐는 것이다. 아니, 지금의 사태를 보면 우리나라에 인사검증 시스템이 있기나 하는 건지 의아심이 들 정도다. 특히 젊은 총리를 명문으.. 더보기
안상수 침묵, 선거에서 길수록 악재 심상찮은 종교계, 정부 여당이 견뎌날까? 천주교 이어 불교까지, 반정부로 돌아서나 종교계 움직임이 심상찮다. 아니 정부 여당을 대하는 천주교와 불교계의 움직임이 폭풍 전야다. 정부 여당과 종교계가 종교전쟁으로 치달을 조짐까지 엿보인다. 천주교는 지난 12일, 4대강사업 반대 성명을 발표해 전면전을 예고했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이를 두고 정부 여당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 여권 수뇌부가 22일 당ㆍ정ㆍ청 공식회의 자리에서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천주교 쪽을 성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한겨레신문에 나온 고위당정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천주교와 감정이 안 좋은 것으로 비친 측면이 있어 언론중재위에 제소한다.”고 밝힌 상태다. 또 불교계는 봉은사 명진 스님의 안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