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법령안 개정에 대한 촌부의 '일갈' 여당-자기 것을 지키고 늘리기에 혈안 야당-버림이 필요한 혁명적 야당 필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누군 줄 알아?” 식탁에 마주 앉은 촌부는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선뜻 답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나이로 육십이 넘었으니 원하는 답이 있을 것이니까요. 머뭇거리자 그가 말했습니다. “부자로 죽은 사람이야.” “부자도 종류가 있잖아요?” “그렇지. 돈만 움켜쥐고 있다가 나눔과 베품의 즐거움을 모르고 죽는 부자라 해야겠지. 무엇을 가졌다는 소유욕은 느꼈을지 모르지만,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걸 다 누리지 못하고 죽었으니 얼마나 불쌍해.” 촌부와의 대화가 아니라 큰 스님의 법어 같았습니다. 그에게 나눔은 무엇일까? 가장 멋스럽게 나누는 게 ‘정치’…지금은 ‘변질’ “나는 나누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