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술 한잔 할까?”…“안돼” 사랑은 내리사랑
“이왕 할 결혼 빨리해 아이 빨리 키워라”

 

 

 

‘결혼’

 

 

결혼 전, 유부남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아내와 영화관에 가는 것도, 아이가 있는 것도, 가족 여행 떠나는 것 등 모든 게 부러웠습니다.

 

‘결혼=달콤한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살아보니 전쟁(?)이더군요. 사랑과 집안일, 육아까지 혼자서는 어려운 함께 꾸려가야 할 것들의 총집합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놀이방에 맡기고, 찾는 일은 가장 큰 일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터덕거렸습니다. 아이들을 다 키운 부부들이 부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이는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런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혼자 고고하게 살고 싶은 게 독신자들의 마음일 겁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잘생기고 미끈한 잘 나가던 후배가 있습니다. 마흔 넘어 결혼했습니다. 오랜만에 그와 마주했습니다.

 

 

“술 한 잔 할까?”
“형, 안 돼 안 돼~”

 

 

사연인 즉, 유치원에 있는 아이 데리러 가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그걸 보고 결혼 후 치열한 현실이 실감 났습니다. 어제 또 후배를 만났습니다.

 

“오늘은 술 한 잔 괜찮지?”
“안 돼, 안 돼, 안 돼~”

 

 

후배는 머쓱해했습니다. 변명인 즉, 아내가 빨리 들어오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러고 말았는데 반전의 한 마디가 터졌습니다.



“형이 부럽소.”
“왜, 뭐가?”
“아이들이 커서, 이렇게 자유롭잖아.”

 

 

자기 앞에 닥쳐야 삶을 아는 우리임이 분명합니다. 아이들이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대로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은 거기에 맞춰 새롭게 나타날 만큼 무궁무진하니까.

 

그래서 어른들이 “이왕 할 결혼이라면 빨리 해 아이들 빨리 키워라”고 조언하나 봅니다. 뒤늦게 결혼한 후배도 아이들 힘들게 키운 만큼 자식에 대한 애정도 커진다는 걸 알겠죠? 사랑은 내리 사랑인 것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부부?
천생연분에서 원수까지 다양합니다.

나도 지금은 부부?
아주 호적수인 ‘선수끼리 만난다’는 생각입니다.

허락한 외박 후 아내의 모습 때문입니다. 어제 아침, 아내에게 부글부글 끓었지요. 

그 사연 한 번 들어보세요.


아내가 며칠 전부터 그러더군요.

“아가씨 때 친했던 사람이 남편과 서울서 와요. 부부끼리 보재.”

나도 몇 번 봤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필요한 말만 골라 듣는 묘한 재주(?)가 있어 한쪽 귀로 흘렸지요.
그랬는데, 아내의 지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요지는 집 근처 리조트에 자리를 잡았다며 불가마에서 땀 빼며 밤새 이야기하자는 거더군요.

망설이던 아내에게 외박을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왜냐면 때론 아내에게도 일탈과 함께 스트레스와 숨 쉴 자유 공간을 열어줘야 한다는 주의거든요.

또 나 역시 마침 약속으로 나가야 했으니까. 지인과 한참 이야기 중 전화가 울렸습니다.

 

아내 “아이들 자는 거 확인하고 나왔어요. 정말 밤새고 와도 돼요?”
남편 “말했잖아. 지인들 하고 회포 풀고 당신 출근 지장 없게만 와.”
아내 “역시, 우리 남편 쿨하다. 알았어요. 고마워요. 그럼 다녀와요.”

 

새벽 한 시쯤 들어와 침대에 누웠습니다. 아내의 빈자리를 보며 ‘아이들 학교 가기 전에는 들어오겠지’ 했지요. 아이들 엄마니까.


아침 7시.
아내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전화했더니 막 잠에서 깬 목소리였습니다.

 

 남편 “뭐해? 빨리 일어나서 와.”
아내 “알았어요. 아이들 일어났어요?”
남편 “이제 깨우려고. 빨리 챙겨 들어나 오셔~.”

 

5분 거리인 리조트에서 올 시간이 지났는데 아내는 무소식이었습니다.

 

 딸ㆍ아들 “엄마가 없네. 엄마 어디 갔어요?”
아빠 “엉. 어제 밤에 엄마 리조트에서 자고 온다 그랬잖아.”
딸ㆍ아들 “그래도 아침 일찍 들어와야 하는 거 아냐?”

 

내 말이~^^. 아이들 학교 갈 때까지도 아내는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속이 부글부글 끓더군요. 속 타는 마음을 알았는지 8시 경 전화가 왔대요. 

 

아내 “아이들 학교 갔어요?”
남편 “그래, 갔어. 당신 집에 안 오고, 왜 전화질이야.”

 

독 오른 독사마냥 독기를 한방에 내 품고 전화를 냅다 끊었습니다.
‘괜히 자고 오라 했나?’ 후회 막급이대요. 부글부글 끓는 마음 진정하려고 애썼습니다.
반성도 되더군요. 지난 날 신혼시절에 대한 자업자득 아닐까?  

 

오랜 총각시절,
술 먹고 불가마에서 자던 버릇이 결혼 후에도 한동안 이어졌거든요.

당시, 임신한 아내는 오지 않는 신랑 기다리며,

“이 사람과 계속 살아야 돼? 말아야 돼?”

밤새도록 속상했다더군요. 그런 남편이 이제와 무슨 할 말 있겠어요.
뒤늦게 아내에게 피장파장, 보기 좋게 당한 셈이지요.
그래도 나는 새벽같이 들어갔는데….

 

8시 20분. 드디어 아내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아내 “저 들어왔어요.”
남편 “어서 와. 지금이 몇 시야?”

아내 “그 가족이 당신하고 같이 해장국 먹자는데, 서슬 파란 당신한테 전화로 말도 못 꺼냈잖아요.”
남편 “무슨 전화가 필요해. 집에 오면 그만이지. 해장국 좋아하시네. 해장국이 넘어가~ ㅠㅠ”

 

그제야 늦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한 집안의 아내와, 주부를 아침 늦게까지 붙잡은 그 부부, 둘 다 이해 안 되대요.

참, 속편한 사람들이다 했지요. 경우가 아니라서요.  


여우같은 마누라가 보낸 이메일입니다.

 

 

눈도장만 찍고 후다닥 출근한 아내가 이메일을 보냈더군요.

 

“역시 예전 같지 않음…. 늙어가고 있는 증거(?)
캠프 다닐 때는 날밤 다 까도 아무렇지도 않더만….
날도 뜨건디… 즐건 하루되삼요. - 각시 보냄”


날밤 깐 각시도 나이 들어가는 걸 느끼나 봅니다. 늙어가는 서글픔이겠죠?

어쨌든, 아내가 병 주고 약주대요.
곰 같은 마누라 보다 여우같은 마누라가 낫다더니, 이메일을 본 후, 부글부글 끓었던 마음이 조금씩 풀리더군요. 
그래서 부부는 선수끼리 만난다고 하나 봐요. 

어젯밤, 아내의 날밤 까기를 두고 가족회의가 있었습니다.
의견은 남녀로 갈렸습니다.

 

“아빠가 허락한 외박이라 괜찮다. 엄마도 자격 충분하고 권리 있다.”
아들 “엄마는 외박하면 안 된다. 왜냐면 아들 옆에 항상 있어야 하니까.”

 

역시, 화성남자, 금성 여자였습니다. 하여튼, 내가 내린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대로 살아야 한다!!!’

 

덧붙임
이 글은 사생활 침해 운운하는 아내와 협의를 거친 글입니다.
이로 인해 가족이 함께 부부간 외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역시 블로그는 소통 공간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8:10


신혼, 싸움은 다른 생활을 한 문화 충돌
신혼은 사랑이 가득해 아름다운 것이다!

 

 

부부?

결혼하지 않고는 알 수 없다.
좀 안다고 깝죽 대봤자 ‘수박 겉핥기’다.

그래서 처녀 총각이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갖는 건 아닐까?

나도 총각 때, 결혼생활이 궁금해 빨리 결혼한 친구에게 묻기도 했다.

“결혼생활 어때, 즐거워? 신혼이 그렇게 달콤해?”
“총각이 알면 다쳐. 네가 결혼하면 알아.”

그 까짓 결혼이 뭐라고 튕기나 했다. 살아보니 정말로 그 말이 정답이었다.

부부 생활? 뭐라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다.

 

 

 

내가 결혼 전, 신혼을 즐기던 친구는 연락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간혹 전화가 왔다.
이럴 땐 대개 100%로 부부싸움 뒤끝이었다.
 
싸운 이야기 또 들어줘야 하나? 망설였다.
어쩔 수 없이 친구인 죄로, 마음을 토닥여야 할 의무(?)가 있었다. 


부부의 삶,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이다.

모르던 남녀가 만나 사랑해 결혼했지만 언제나 달달한 신혼일 수 없다.
다만, 하나 확실한 건 내 사람이, 내 편이 분명 생겼다는 것이다.

결혼 직후, 방금 헤어졌는데도 보고 싶고, 같이 있어도 보고 싶었다.
신혼집이 꼭 어릴 적 소꿉놀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 시도 때도 없이 나눴다. 아내가 있다는 건 이런 거구나 싶었다.

음식도 그랬다. 아내가 해 준 건 무엇이든 입에서 살살 녹았고 맛있었다.
아내의 요리는 신선했다. 그만큼 가슴에 사랑이 가득했던 것 같다.

어쨌거나 신혼은 내게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뭔가에 홀린 듯한,
흥분한 상태의 몽롱한 기분이었다. 그러니 주위가 보였을 리 없다.

신혼이라고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었다.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이 있는 법. 나도 신혼 때 많이 싸웠다.

원인은 임신 후 배려 방법을 모르는 임신과 출산 지식 부족이었다.
또 임신이 가져다 준, 아내의 감정 변화로 인한 것이었다.

이는 여자의 생리 등에 대한 남자의 무지였던 것이다.
게다가 총각시절 몸에 베인 무절제한 음주 습성 또한 큰 원인이었다. 

서로 다른 생활을 살아 온 문화 충돌인 셈이었다.
문화 충돌 안에는 서로 지지 않으려는 기 싸움과 자존심 싸움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바탕 싸운 후에는 친구가 그랬던 것처럼 전화를 해댔다.
부부 싸움에 대한 지인들의 충고는 한결같았다.

“각시랑 싸웠어. 참는 게 제일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 싸웠는지 싶다.
달콤한 신혼 때 부부가 피 터지게 싸우는 것은 서로 맞춰가려는 의지의 표현인 것 같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굳이 싸울 필요 없을 거다.
신혼은 싸움도 미움도 녹일 수 있는 사랑이 가득해 아름다운 것일 게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깜짝 출현 ‘소녀시대’와 배려의 달인 ‘김제동’
김제동, 그가 왜 재야 MC의 황제인가? 증명
2010 Daum Life On Awards 현장 스케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깜짝 출현한 소녀시대.

김제동이 왜 재야 MC의 황제임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배려와 겸손의 달인 ‘김제동’ 그가 꺼낸 화두는 시상식 내내 ‘결혼’이었다.
그는 “지난해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그건 송윤아 설경구씨의 결혼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결혼도 아닌 송윤아-설경구의 결혼을 제치고 자신이 1위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너스레였다.

행사는 구수한 아저씨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됐다.

어워드 행사장 입구. 경빈마마님도 보인다.

인기 포털 다음(Daum)이 지난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거행한 ‘2010 다음 라이프 온 어워즈(Daum Life On Awards)’ 시상식 사회는 방송인이자 가슴이 따듯한 ‘총각’ 김제동씨가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 모습.

어워즈 책자.

다음 최세훈 대표의 인사말.


‘꺄아~악’ 소녀시대 무대에 등장하다, 꿈이야? 생시야?

시상식에 앞서 Daum 최세훈 CEO는 인사말을 통해 “2010 Daum Life On Awards를 통해 2010년 한 해 동안 Daum을 통해 많은 분들의 생활을 즐겁고 유익하게 변화시켜주신 최고의 주인공들을 만나 영광이다.”면서 “카페, 블로그, tv팟, 지식 등에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정성으로 세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었다.”며 찬사를 돌렸다.

시상식은 2010년을 빛낸 뮤직 시상식부터 시작됐다.
최고의 음악에는 Gee의 열풍을 이었던 소녀시대의 ‘Oh!’가 뽑혔다.

9명의 생기발랄한 우리들의 요정, 소녀시대가 시상식에 왔을까?
김제동도 소녀시대의 깜짝 출연을 몰랐을까?

‘꺄아~악’, 소녀시대가 무대로 등장하고 있었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싶었다.
소녀시대를 직접 대하는 참석자들의 놀라움만큼 김제동의 얼굴도 환해졌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다음(Daum) 최세훈 대표로부터 상품 등을 받았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상을 수상하고 있다.

  우리들의 요정.

밝고 깜찍했다.

무슨 말을 시키려나 보는 요정들.

공연이 시작됐다.

소녀시대의 공연은 활기를 불어넣었다.

아저씨를 녹인 공연.

귀여운 요정~^^

재치와 유머 넘친 김제동.

소녀시대 서현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김제동 울려

김제동이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윤아, 티파니, 유리, 서현, 제시카, 써니, 효연, 수영 등과 나눈 멘트 중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 김제동의 ‘결혼’ 여부였다.

김제동 : “올해 내가 결혼 하겠는가?”
소녀시대 서현 : “올해 시작부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동문서답. 그런데 웬걸, 너무 귀여웠다.

소녀시대는 ‘Oh!’와 ‘훗’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였다.
소녀시대가 참석자들을 향해 날린 사랑의 화살은 함성으로 되살아났다.
일본 본토를 점령 중인 소녀시대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동문서답으로 김제동을 울린(?) 서현.

행사장 즉석 공연.

소녀시대는 상큼했다.

소녀시대의 공연은 일본을 녹이는 이유를 보여줬다.

눈높이에 맞춘 김제동의 진행이 놀라웠다.

김제동, 그가 왜 재야 MC의 황제인가? 증명

이어 영화 리뷰, 텔존, 미즈쿡, 지식, 미즈넷 등의 부분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때 김제동은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앉아있는 시상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헉, 놀라웠다.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게 다가선 것이다.

김제동 그는 “앉아서 진행하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게 편하다”며 수상자 인터뷰를 계속했다.

그 모습은 ‘김제동, 그가 왜 재야 MC의 황제인가?’를 증명하고 있었다.
요즘, 카페, 블로그, 티스토리 부분에는 내 블로그 이웃 맛객, 박씨 아저씨, 비바리, 멀티라이프 등도 수상자로 당당히 무대에 올랐다.

어워드 수상자들.

다음이 제공한 선물.

블로그 대상 수상자들.

수상자 축하하며, 모든 블로거들의 건강과 행복 기원

마지막으로 view 블로거 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대상은 ‘효리사랑’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라이프 ‘옥이’, 문화연예 ‘페니웨이’, IT 과학 ‘DDing’, 스포츠 ‘윤석구’, 경제 ‘모터블로그’, 시사 ‘모과’, 특별상 ‘동상면 사람들’ 등이 각 부분 우수상을 차지하며 4시간  여의 행사가 마무리됐다.
단 하나 아쉬웠던 건, 많은 이웃 블로거들과 다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한편, 이날 참석한 10여명의 블로거와 뒤풀이가 있었다.

미즈넷과 라이프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옥이’ 김진옥 씨가 뒤풀이에서 팍팍 쐈다. 그녀는 “음식 블로거로 날마다 음식 만드느라 살이 많이 쪘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세상에나 세상에나 살다 살다 이렇게 많은 안주를 시켜 놓고 생맥주를 마시기는 처음이었다. 역시 옥이님은 요리를, 혹은 맛을 아는 블로거임에 틀림없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수상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올 한해 모든 블로거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 본다.

 소녀시대의 공연은 생기 발랄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살찐다고 안 먹는다더니 국물까지 ‘후르르’
[여수 맛집] 여수시 학동 김씨네 국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이어트의 적(?)이 야참이라고? 운동하면 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물이 명품인 국수.

간혹 밤에 배가 출출할 때가 있습니다. 뭐라도 먹고 싶은데 뭘 먹으면 좋을까 싶지요. 이럴 땐 아내를 꼬드깁니다.

“여보, 출출 한데 뭐 없어?”
“없는데. 라면 하나 끓일까요?”

“아니. 우리 오랜만에 밖에 나가 국수 하나 먹을까?”
“밤 10시 이후에 먹으면 살찌는데….”

아내는 살찌는 걸 걱정하면서도 따라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야밤 시내 구경을 하는 셈입니다. 여수시 학동 소방서 뒷골목의 현란한 네온사인들 사이로 ‘김씨네 국수’ 간판이 보입니다.


노총각네 가게, '김씨네 국수'

신간 편하게 혼자 하는 일 찾은 ‘김씨네 국수’

“형님, 오랜만에 오셨네. 어 두 부부가 나란히 왔네요.”

후배가 반깁니다. 40대 중반인 나이에도 혼자입니다. 시민운동 한답시고 결혼시기를 놓쳤습니다. 노총각으로 늙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후배는 젊었을 때부터 고기 집에서 일을 배워 고기 집을 차렸고, 손님이 제법 많았습니다.

그런데 건물 주인이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후배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게 고기 집이다”“신간 편하게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게 국수집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둘러보니 국수, 비빔국수, 해물칼국수, 해물라면, 김밥, 오뎅 등이 있습니다.

“뭐가 맛있어?”

제일 미련한 질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주인장이야, 뭔들 맛이 없다고 할까. “손님들이 뭐 많이 시키지?”라고 질문을 바꿔야 했습니다.

“국물 맛이 시원하고 칼칼하다고 해물칼국수를 많이 시켜요. 술 한 잔 하고 집에 들어가면서 출출하다고 해물라면 먹고 가는 분도 많아요.”


메뉴판.

주문에 따라 면발을  넣습니다.

국수에 들어갈 야채들입니다.

아내, 살찐다고 안 먹는다더니 국물까지 ‘후르르’

국수 먹으러 와서 다른 것 먹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국수 하나를 시켰습니다.

“형수는 안 드세요?”
“살찐다고 안 먹는대. 대신 신랑 먹는 거 옆에서 지켜본다나.”

“먹고 운동하면 되지, 뭘 또….”
“비빔국수 하나 줘요.”

다이어트에 신경 쓰던 아내도 망설이다 결국 시키더군요. 그만큼 음식의 유혹은 강렬하나 봅니다. 김씨네 국수집은 국물 맛이 명품입니다. 멸치, 다시마, 홍합, 조개, 굴, 새우 등의 해물과 양파, 대파 등의 야채를 넣어 끓인 국물 맛이 비결입니다.

국수와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어묵, 쑥갓, 무채, 김, 초장, 파, 고춧가루, 오이, 계란, 상추와 면발이 보기 좋습니다. 눈으로 먹는 맛도 쏠쏠합니다. 아내가 국수를 쓱쓱~ 싹싹~ 비빕니다. 살찐다고 빼더니 신랑의 국수 국물까지 후르르 마십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음~, 바로 이 맛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물 맛이 명품인 국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찐다던 아내도 비빔국수의 유혹에 홀라당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papam.net BlogIcon papapm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잇겠다.. 위치가 어디쯤 되나요?

    2010.07.02 14:46

BLOG main image
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by 임현철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87)
알콩달콩 섬 이야기 (141)
아름다운 여수 즐기기 (112)
알콩달콩 여행 이야기 (162)
알콩달콩 세상 이야기 (422)
알콩달콩 가족 이야기 (476)
알콩달콩 문화 이야기 (205)
장편소설 연재 (68)

달력

«   2019/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22,346
  • 43 69

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임현철 '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NM Media
Copyright by 임현철. All rights reserved.

Textcube TNM Media
임현철'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