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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신계 VS 인간계, 확실히 구분하는 한 장의 사진 여수시 소호동에서 본 가막만과 웅천입니다. 처음에 이 풍경을 대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극명하게 대비되는 광경이었으니까... 이름하여, 로 이름 붙였습니다. 신계와 인간계의 구분은 축구에서 구분하던군요. 신계는 골폭풍을 일으키는 메시와 호날두를, 인간계의 최고봉은 팔카오를 꼽더라고요. ㅋㅋ~^^ 그렇다치고 이 사진 속에서 구름 위의 신계는 넉넉함과 여유로움의 천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인간계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자신의 욕구를 충족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개인의 이익을 쫒아 개발하는 욕망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정말 끝이 없나봐요~^^ 더보기
여자축구대회 나간 중1 딸에게 무슨 일이… 기대하지 않았던 우승컵을 안고 오다! “등치도 적고 키도 작은데 저희 딸이 축구 하겠습니까?” “노력하고, 축구 지식이 많아 기대합니다. 키는 2, 3학년 때 크지 않겠습니까.” 어제 중학교 1학년 딸의 축구부 감독을 만났던 아내가 전한 말입니다. 딸은 지난 10월에 생각지도 않게 학교 여자축구부에 발탁되어 활동 중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은 자랑스럽게 여기더군요. 축구 기록원이 꿈인 딸은 축구 국가대표 카페 활동을 왕성하게 한 보답(?)이랍니다. 또 딸은 국가대표 축구 경기는 물론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차두리, 손흥민, 지동원, 구자철 등 해외파 경기까지 관심 있게 보며 즐기고 있습니다. 딸이 축구에 푹 빠진 계기는 이러했습니다. “전에 TV에서 이청용.. 더보기
학교 축구부에 들어 간 중 1학년 딸, 어찌할까? “언니들이 달리기 잘한다고 미드필더 하래요.” “아빠 오늘 좀 늦어요.” 중학교 1학년 딸은 주 3회에 걸쳐 축구 때문에 늦는다는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10월까지만 해도 취미삼아 하는 걸로 알았습니다. 게다가 2학기 학교 특별활동으로 문예부를 권했는데 문예부가 없어 축구부에 들었다는 말에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11월이 접어들자 문자메시지 내용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놀라운 건 학교에서 줬다며 집에 축구화를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딸과 아내는 이런 문자까지 보냈습니다. “아빠 오늘 코치님 오셔서 트레이닝 한다고 좀 늦어 ㅜㅜ” “오늘 미평초 원정 연습 있어서 조금 늦는답니다.” 원정까지 다니며 초등학교 남자 축구 선수들과 연습을 해야 한다면 취미가 아닌 게 분명했습니다. 딸은 ‘감사합니다’ 코너.. 더보기
여자의 임신 출산 경험담이 반복되는 이유 임신 출산보다 끔찍다는 젖몸살에 얽힌 사연 “임 서방, 자네가 방에 들어가서 각시 젖 빨아줘.” 우스개 이야기 하나 하지요.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방은희, 유수영, 이유진 씨가 나왔었죠.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김희철 씨가 이들 아줌마들의 수다에 밀리더군요. 그 중 임신 출산 후 젖몸살에 관한 수다 장면이 있대요. 특히 김국진, 윤종신 씨가 젖몸살 이야기 중에 그렇게 민망해 하대요. 저도 결혼한 몸이라 그럴 수 있겠다 싶었지요. 그 장면에서 퍼뜩 떠올렸던 저의 민망하면서 우스운 이야기 한 토막 풀어보겠습니다. 이야기는 첫 딸을 낳았던 십 삼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임 서방, 자네가 방에 들어가서 각시 젖을 빨아줘.” 아내는 자연분만으로 예쁜 딸을 낳아 이틀 만에 퇴원했습니다. 이걸로 끝.. 더보기
아직도 구멍 난 양말 꿰매 신는 아이들, 왜? “양말을 꿰맸더니 불편하대요. 그런데도…” “아끼는 걸 알았으니 빵꾸난 양말 버려요.” 없던 시절에 즐겨 부르던 노래입니다. 내 양말 빵구났네~ 빵구 난 내 양말 빵구가 안 난 것은 내 양말 아니네~ 어린 시절, 이런 양말이 많았지요. 목이 찌익~찍 늘어져 있어도 감사하게 신었습니다. 양말은 고사하고 맨발로 다녀야 했었으니까. 지난 금요일, 부모님 댁에서 아들 녀석 발을 보았더니 엄지발가락이 튀어 나와 있었습니다. 물질이 풍요로운 요즘에도 구멍 난 양말을 신었더군요. 아이들의 구멍난 양말. "요즘에도 빵꾸난 양말을 신네. 너무 재밌다!" “빵꾸난 양말을 신었네?” “아빠, 동생 양말은 빵꾸가 많이 났어요.” 다른 데는 멀쩡해 버리기가 아깝지만 아낄 줄 아는 게 먼저였습니다. 하지만 구멍이 너무 커 꿰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