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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나는 이런 가슴 찡한 감동의 친구 있을까? 나를 시내버스 속에서 울려버린 감동의 글 마음 나눌 지인들이 그립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버스를 탔습니다. 여느 때처럼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펼쳤습니다. 이럴 때 ‘이거 핸드폰 중독?’이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데 이만한 게 없습니다. 오후에 지인이 라는 제목으로 보낸 문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인은 “가슴 찡한 내용”이라며 “내 주위에 친구를 한 번 돌아보게 하는 내용”이라고 토를 달았습니다. ‘대체 어떤 사연이기에 그럴까?’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어느 친구의 감동적인 글 자신의 결혼식에 절실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만 삼천 원과 편지 한통을 건네주었다. 친구가 보내준 편지에는…. 친구야! 나.. 더보기
민폐 돌잔치와 바람직한 돌잔치 생생 비교 위신과 체면이 주가 된 돌잔치 아쉬워 경제가 어렵습니다. 하여,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게 현명한 세상살입니다. 그런데도 민폐는 다양한 곳에 갖가지 방법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복잡한 세상살이라고 하나 봅니다. 지난 주말, 지인의 집에서 열린 첫 외손주 돌잔치에 갔습니다. 정식 초대는 아니었습니다. 가족끼리 지낸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축하하는 분들도 오겠지 여겼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족끼리 지내더군요. 말은 가족끼리 한다면서도 주위 사람들을 초대하는 게 일상인데 이걸 깬 거였습니다. 헌데, 가족끼리 지내는 모습이 어째 더 적응 안 되더군요. 돌잔치 음식도 외할머니가 직접 준비하고 차렸더군요. 보통 돌잔치는 뷔페나 행사장 등을 빌려 음식을 주문하는 등 외부 눈을 의식한 모습인데 그걸 뒤집은 거였습니다. 여기.. 더보기
결혼식 하객, 어느 범위까지 초대해야 할까? “결혼 안갔다고, 내 아이 결혼 때 안오겠네” 청첩장 인간적으로 지낸 이에게만 보내야 결혼을 앞둔 집, 고민이 많지요. 신혼집, 혼수 장만 등 큰 것부터 결혼식장, 식당 등 작은 것까지 다양합니다. 또 결혼 하객을 어느 선까지 받을 것인가도 문제입니다. 하객 범위가 설정되어야 ‘청첩장을 어느 정도 만들 것인가?’가 결정되기에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지인을 만났더니 서른 한 살인 아들 결혼 준비 중이라며 하객 범위에 대해 고민하대요. 그러면서 지난달 아들을 결혼시킨 지인과의 이야기를 전하더군요. “청첩장을 어디까지 보내야 할까?” “결혼할 당사자를 아는 사람들에게만 보내는 게 좋지 않을까? 괜히 여기저기 청첩장 보냈다가 욕먹는 경우가 많더라고.” 두 사람 생각이 같았다더군요. 그분이 정말 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