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장

‘당신 왜 그래?’ 아내 물음에 대한 남편의 진심 아내의 추궁, 당신 50이 넘어 이제 철 든 게야? 여자 입장서 본 ‘남편이 결혼 후 변했다’는 일례 “밤에 피는 장미, 나에 사랑 장미 같은 사랑….”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에서 마음을 확인한 ‘닭살 부부’ “당신 요즘 왜 그래?” 아내, 지난 22일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둘러보던 중 날선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쩌라고? 잘못한 일과 책잡힐 게 없음에도 난감하대요. 게다가 지난 금요일 출장 간 아내에게 꼬박 이틀을 수원 화성 행궁서 친구들과 같이 지낼 휴가까지 준 상태. 이어 곡성에 장미 구경 가자는 남편에게 감동 먹었다던 아내. 때문에 까칠한 질문 받을 일이 전혀 없었지요. 그럼에도 불구, “왜 그래?”라니. 아마, 여자는 남자 잡는 거 타고 났나 봅니다. 모든 건 아인슈타인 박사가 주창한 ‘상대성 원리’가.. 더보기
‘아빠 어디가’ 두 아버지의 상반된 반응보니 “아이들과 다니면 혼자 다닐 때 보다 좋아요.” “이것들이 아빠한테 전화 한통 없단 말이지.” “아빠, 요즘 이게 대세야.” 중학생 아들과 딸의 말입니다. 주말에 다른 TV 예능 프로그램을 볼라치면 아이들은 대세를 강조하며 “이거 안보면 친구들과 이야기가 안 된다”며 채널 고정을 요구합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쫒아 못 이긴 척 함께 시청하면서 천진스런 아이들의 모습에 반하곤 합니다. 그 프로그램은 아시다시피 ‘아빠 어디가~’입니다. 그래선지, 부쩍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린 아이가 단둘이 함께 손잡고 다니거나 여행하는 모습입니다. 이걸 보면 ‘나는 왜 아이들과 단둘이 여행을 하지 못했을까?’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품 안의 자식’이라고 어릴 때 많이 놀아 주고, 여행하라던 말이 새삼스.. 더보기
결혼 후 열네 번째 맞는 아내 생일, 이벤트는? “뭐 하러 싫다는 아이들에게 매달려?” 자식도 중요하지만 부부도 소중해! 가족 여행 때마다 골머리 썩습니다. 가기 싫다는 아이들 때문이지요. 아이들도 스케줄이 있다 보니 그렇지요. 또 엄마 아빠랑 가면 재미없다는 거죠. 새로운 세계가 나타나 생기는 현상입니다. 부모에게 의지하던 삶이 친구에게로 옮겨간 거죠. 때문에 싫다는 아이들 꼬드겨 여행 가는 것도 일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아이들 달래 여행갈 수야 없지요. 부모도 가족 중심에서 부부 중심으로 생활방식이 변해야 할 때죠. 전부터 아내에게 한 가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뭐 하러 싫다는 아이들에게 매달려? 그만 놓아줘. 부부가 제일이야.” 시큰 둥 하던 아내, 이제야 마음의 끈을 내려놓을 태세입니다. “얘들아, 주말에 여행 갈까?” “아니. .. 더보기
고장 걱정, 보안 걱정 없는 나만의 PC를 만들기 [서평] PC조립 & 네트워킹 & 문제해결 BIBLE 고향 친구가 집으로 책을 보내왔습니다. 자신이 저자인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PC조립 & 네트워킹 & 문제해결 BIBLE』(저자 조계원, 출판사 성안당)은 컴퓨터와 공생 관계에 있는 지금도, 내게 필요한 요소들만 대충 알고 쓰는 터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저자 조계원 씨는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이면서 컴퓨터매거진 편집장, 국회정책연구위원, 문국현 원내대표실 원내행정실장 등을 지냈지요. 그러는 사이 컴퓨터 관련 책을 12권이나 발간한 컴퓨터 전문가인 셈입니다. 그가 컴퓨터 전문가라니 친구인 저로서는 참 의아합니다. 그는 인문계열을 나왔는데, 대학시절 전산학개론도 ‘F’학점을 받아 사실상 컴퓨터엔 문외한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그가 컴퓨터 관련 전문.. 더보기
기적처럼 산다던 십자손금의 위력을 보다 십자손금 위력, 아내 교통사고에서 무사 귀환 “각시가 없어져야 소중한 줄 알거야, 당신은.” “여보, 나 차사고가 나서 죽을 뻔 했어.” “그런 장난은 치는 게 아냐.” 뭔 소린가 했습니다. 설마 했지요. 아내의 다급하고 짜증난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정말이라니깐. 지금 견인차 불렀어. 장난치지마, 하기 전에 각시한테 다친 데는 없냐? 물어보는 게 먼저 아냐? 각시가 죽다 살았구만….” 설마 했던 차 사고가 현실로, 십자손금의 위력 “왜 그러셩~. 당신은 손금이 십자손금이라 죽을 수가 없어. TV 안 봤어? 삼풍백화점 등 대형 사고에서도 살아나는 게 십자손금을 가진 사람이야. 장난 그만 치시지.” 그런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주유소로 급히 들어가다 턱에 받쳐 언덕으로 구를 뻔 했다나.. 더보기
남편 동의 없이 예금 못 찾는 아내 하소연 자기 통장과 도장 갖고 예금 인출 못한다? “은행 통장 막아 놓은 비법 좀 알려주세요.” “내 통장에 있는 돈을 내 마음대로 꺼내지 못하다니 황당하지 않나요?” 오랜만에 지인들과 한담을 나누던 중, 한 맞벌이 부부 아내의 하소연이 있었습니다. 느닷없는 이야기라 사건의 자초지종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집안일을 하다가 장애 아동을 돌보는 일에 나선지 10여년이 넘은 50대 여성이었습니다. 돈 빌려달라는 절친한 친구의 요청에, 은행에 돈 찾으러 갔는데 예금 인출이 되지 않더랍니다. 하여, 은행 창구에서 따졌답니다. “왜 통장에 들어 있는 예금이 인출되지 않나요?” “그 통장은 남편 동의가 필요한 통장입니다.” 창구 직원 답변이 어이없더랍니다. 언성을 높여 따졌답니다. “내 명의 통장이고, 내 도장으로 돈을.. 더보기
“아빠, 제 아르바이트 일자리 왜 뺏어요” 아빠, 아이 일자리 빼앗은 악덕 기업주? 집에서 때로는 엄마의 부재가 필요하다 집에 엄마가 없을 때 참 불편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집안 일거리가 넘친다는 겁니다. 아이들 밥 차려 줘야지, 설거지 해야지, 빨래 개야지, 집 청소해야지, 정말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때론 귀찮습니다. 이럴 때 써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는 겁니다. 이도 간혹 해야 군소리 없이 잘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을 잘 안 듣거든요. 말을 듣지 않을 땐 또 다른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시킬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너희들 이것 좀 할래?” 이렇게 하면 아이들 입이 대번에 튀어 나옵니다. 아빠가 집안일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때에는 일회용으로 끝납니다. 아무리 제 자식이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을까 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