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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 고공행진 기름 값, 주유비 절감 내손에?
개발 중인 수소발생장치로 기름 값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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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비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는 수소발생장치.

한때 ‘세녹스’가 출시되자 소비자들 반응은 뜨거웠다. 차량들이 세녹스를 넣기 위해 줄 서 기다리는 진풍경가지 연출됐다. 그도 그럴 것이 소비자 입장에선 30~40%에 달하는 주유비 절감을 환영 안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자 ‘세녹스’ 논쟁이 붙었다. 세녹스와 기존 주유소 간, 세녹스와 정유사 간의 논쟁이었다. 논쟁은 세녹스가 “엔진 고장의 원인이다", “아니다”란 것 등이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세금이 논쟁의 불씨였다. 최종 승리자는 기존 대형 정유사와 정부였다. 그 후 세녹스는 자취를 감췄다. 소비자 입장에선 못내 아쉬웠다.

요즘처럼 기름 값이 고공비행일 때, 자가 운전자들의 바람이 있다. 돈 적게 들이고 오래 타는 방법은 없을까? 


주유비가 40% 정도 절감되는 것 같다?

최근 카센터에 갔다가 우연히 주유비 절감현장을 목격했다. 한 아저씨가 수리 중이던 차의 뒤 칸을 열었다. 그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몹쓸 궁금증이 일었다. 김영완(54)씨에게 물었다.

- 이건 무슨 장치인가?
“이 장치는 수소 발생 장치다.”

생소했다. 수소 발생 장치라면 대개 횟집에서 수족관 어류를 살릴 때 쓰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것과는 전혀 달랐다.

- 이걸 차에 달면 어떤 장점이 있는가?
“특허 출원하고 현재 시험가동 중인데 주유비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 주유비 절감 효과가 어느 정도인데 그런가?
“이걸 2개월 달고 다녔는데, 주유비가 40% 정도는 절감되는 것 같다.”

눈이 확 돌 정도로 호기심이 생겼다. 비싼 기름 값을 아낄 절호의 기회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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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치로 연료의 폭발력을 높여 주유비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대박 예감’, 세녹스 이래 주유비 절감 ‘기대’

- 어떻게 주유비가 절감되는가?
“기름 등을 넣어야 엔진에 폭발력이 생겨 차가 움직인다. 그때 원료의 폭발력을 높이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장치다. 수소 폭탄 등의 원리를 이용한 거라고 들었다.”

- 시험가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어떻게 잡았는가?
“내 친구가 이 장치를 개발했다. 친구는 몇 년 동안이나 이 장치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래서 시험가동 기회를 얻은 것이다.”

- 수소 발생 장치를 사용해 보니 장단점은 무엇이던가?
고속도로 주행 시 원료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시내 주행 때는 효과가 적다. 이에 대한 보완을 거쳐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금 당장 사용해도 고속도로를 주로 뛰는 화물차들은 많은 혜택을 볼 것이다.”

수년 동안 장치개발에 쏟은 열정 대단하다. 연구자에 대해 물었더니, 입을 닫고 함구다. 그쪽에 물어보고 “Yes”하면 연락하겠단다. 연락이 없었다.

어찌됐건, 세녹스 이래 다시 한 번 비싼 주유비를 아낄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게다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매연까지 줄일 수 있다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제품이 출시되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 같은 대박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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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chwin.net BlogIcon archmond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사용 가능한 수준이라면 참 대단한데요?

    2010.12.07 23:57 신고

십자손금 위력, 아내 교통사고에서 무사 귀환
“각시가 없어져야 소중한 줄 알거야, 당신은.”


“여보, 나 차사고가 나서 죽을 뻔 했어.”
“그런 장난은 치는 게 아냐.”

뭔 소린가 했습니다. 설마 했지요. 아내의 다급하고 짜증난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정말이라니깐. 지금 견인차 불렀어. 장난치지마, 하기 전에 각시한테 다친 데는 없냐? 물어보는 게 먼저 아냐? 각시가 죽다 살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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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고에서 기적처럼 살아난다는 십자손금이 아내에게도 있다.


설마 했던 차 사고가 현실로, 십자손금의 위력

“왜 그러셩~. 당신은 손금이 십자손금이라 죽을 수가 없어. TV 안 봤어? 삼풍백화점 등 대형 사고에서도 살아나는 게 십자손금을 가진 사람이야. 장난 그만 치시지.”

그런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주유소로 급히 들어가다 턱에 받쳐 언덕으로 구를 뻔 했다나요. 정신을 차린 후 시동을 걸어 출발하려는데 차가 앞으로 나가지 않더랍니다.

차를 살펴보니 뒷바퀴가 거꾸로 돌아가고 바퀴와 바퀴를 이어주는 휠까지 휘었더랍니다. 운전 조심해라 했건만 기어이 사고를 낸 것이었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아내가 멀쩡한 모습으로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들어서자마자 한바탕 퍼붓더군요.

“당신, 너무 서운해. 각시가 사고 났다는데 어찌 됐냐? 전화도 없고. 지금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

아내는 사고로 출장은 고사하고 차를 강진의 카센터에 두고, 시외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더군요. 차는 수요일에 찾으러 오라 했다나. 이쯤이면 대형 사고였습니다.


“각시가 없어져야 소중한 줄 알거야, 당신은.”

아내의 짜증을 ‘멍’ 때리고 들어야 했지요. 그랬더니 KO 펀치를 날리더군요.

“각시가 없어져야 소중한 줄 알거야, 당신은.”

그러더니 설움에 겨워 울음을 토해내더군요. 미안하고 겸연쩍더군요. 요럴 때 어떤 위로와 해명을 해야 할지 막막하대요. 에구에구~, 욕먹어도 싸지. 이렇게 못난 남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들도 기죽어 말이 없었습니다. 대신, 아들은 설거지 하는 것으로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더군요. 꼭 시켜야 설거지를 하던 녀석이 선수를 치다니. 아들의 설거지를 보던 아내가 웃으면서, 저를 향해서는 뼈 있는 말을 하대요.

“아들이 아빠보다 백배 천배 났네. 이래서 자식이 최고나 봐. 당신도 좀 배워요.”

휴~,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아내 눈치 살피느라 간이 조그맣게 오그라들었는데 아들 덕에 겨우 넘겼습니다. 그 후 아내는 “여보, 진짜 십자손금 위력이 있나 봐. 나도 죽다 살았잖아.”하고 설레발이었습니다.

여하튼 자식 키우는 재미는 요런 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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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기능과 안전조치 요령
차 수리비, 서비스센터도 에누리 없이 받아
카센터, 일하려는 젊은이 없어 자구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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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계기판의 경고등이 왔다 갔다 한다. 엔진 오일 경고등이다. 돈 부르는 소리라 반갑지 않다. 잠시 자동차 계기판을 살펴보자. 자동차에는 자기진단장치가 있어 이상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계기판 경고등이다. 이를 알면 경고등이 켜져도 허둥지둥 않고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다.

<엔진 오일압력 경고등>
주전자 형태의 용기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이 ‘엔진 오일압력 경고등’이다. 경고등은 시동 스위치를 켜면 불이 불어왔다가 시동이 걸리면 꺼진다. 시동 후와 운행 중 경고등이 켜져 있으면 엔진 오일 교체가 필요하다.

<충전 경고등>
자동차 배터리 모양에 ‘+’ ‘-’ 표시는 충전 경고등이다. 시동을 건 후와 주행 중에 켜지면 충전 장치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자기진단 경고등>
‘CHECK’라고 표시된 경고등이다. 이는 배기가스 제어에 관계되는 센서나 엔진 컴퓨터 (ECU)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켜진다. 이 등이 켜지면 자가 조치가 불가능하다.

“작은 카센터는 사장 혼자 일하는 곳이 널렸어요.”

계기판 경고등이 들어온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생명을 담보로 하기 때문이다. 점검받기 위해 카센터로 향했다. 카센터는 한가하다.

- 혼자 일하나요?
“예. 한명 있던 직원이 카센터 차려서 나갔거든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혼자 일한다니 생소하다. 박봉에도 기술 배우려 열심이던 젊은 얼굴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그것도 옛말이다. 3D 업종에서 젊은이를 보기 힘든 상황이다.

- 아직 사람을 못 들였나요.
“아뇨. 요즘 작은 카센터는 사장 혼자 일하는 곳이 널렸어요.”

- 왜, 손님이 없어서요?
“손님은 꾸준한데 이런 일 누가 해야 말이죠. 우리가 기술 배울 때에는 20대, 30대, 40대 등 연령대별로 쭉 있었는데 요즘은 30대 밑으로는 아예 없어요.”

편한 일 찾는 게 인지상정이라지만 기술 전수조차 어려운 실정을 체감한다. 이러다 차 수리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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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수리비, 서비스센터도 에누리 없이 받아

- 일 할 사람이 없으면 차 수리도 문제겠네요?
“카센터도 이제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올 시점이죠. 아니면 자동차 회사 직영 서비스센터가 늘어나던지 하지 않겠어요.”

외국인 노동자를 필요로 하는 분야가 어업, 제조업 등에서 이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확대될 처지에 놓였다.

- 영세 카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쓸 수 있나요?
“최근에 이민법을 개정작업 중이라 하대요. 현실에 맞춰 개정하려는 것 같아요. 이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가 되는 거죠, 뭐.”

다문화 사회가 되었다는 소리를 카센터에서 들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작업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 된 유럽 상황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 온 것이다.

- 카센터가 줄었나요?
“문 닫는 곳이 많아요. 나이 먹은 사람들이 힘들어 그만두는 경우와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이렇게 카센터가 줄면 수리비가 오르겠지요.”

- 서비스센터 수리비는 아직 변동 없나요?
“예전엔 서비스센터 재량껏 가격 에누리를 했었는데, 요즘은 에누리 자체가 없어요. 본사에서 지시하는 대로 다 받아요. 제 가격 받으면서 큰소리치는 세상이 됐어요.”

높은 기름 값에 차 수리비까지 오를까 걱정이다. 대중교통이 발달해야 하는 이유를 카센터에서 찾는 아이러니. 이를 뭐라 설명해야 할까?

어찌됐건, 자동차 회사들이 고객들의 차 수리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센터 확대 등의 준비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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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카센터에서 일하는게 아주 수입이 짭짤한 직업이라고 알려진 때도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일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나 봐요..

    2010.02.04 1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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