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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고기를 야채랑 같이 먹으라는 이유가 뭐라고? 숙취 해소에 그만, 복집에 걸린 액자 문구가? 해물을 즐겨 찾는 이유는 속이 편하기 때문 된서리 맞고 있는 거제 맛집, 심각한 경제난 [섬에서 함께 놀자] 거제도 먹을거리 해물찜과 복어탕 해물찜입니다. 섬이 그렇듯, 경남 거제도에도 먹을거리가 넘쳐납니다. 특산품으로 유자, 죽순, 알로에 등이 꼽힙니다. 바닷가답게 맛봐야 할 음식으로 생선회, 해물찜과 해물탕, 비빔밥(성게, 멍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중 거제 토박이들이 권하는 거제 맛집의 해물찜과 복지리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2015년과 2016년 거제여행에서 2년 연속 찾았던 식당입니다. 꽃게가... 고기를 야채랑 같이 먹으라는 이유가 ‘더부룩’ ‘더부룩하다’란 말 들어봤을 겁니다. 이는 “그득하게 찬 듯이 편안하지 않고 거북하다”는 뜻입니다. 얹.. 더보기
곰탕을 시키면 막걸리가 공짜, 여기는 어딜까? 막걸리 마시기, 어느 정도가 적당한 양일까? 국밥, 손꼽히는 여수 맛집과 여수막걸리 궁합 [여수 맛집] 돼지 국밥, 소 국밥, 곰탕 그리고 막걸리 국밥엔 막걸리죠... 여수 여행에선 '여수 생막걸리'를 맛 보셔야 합니다. “천하에 제일 미련한 내기는?” 아시죠? ‘술내기’랍니다. 다시 말해 술 마시는 양은 결코 자랑할 게 아니란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누가 이기는지 한 번 겨뤄보자며 한 판 붙는 술고래들이 종종 있지요. 술 겨루기와 관련한 일화들이 과거부터 다양하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걸 보면 인간의 승부욕은 대단합니다. 하여간 술내기는 미련한 짓이라는 거 명심하시길... 왜냐하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대개 고단한 몸의 피로를 해소하고, 마음에 쌓인 응어리 등을 풀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수단이기.. 더보기
생아구찜 VS 마른 아구찜, 어떤 걸 먹을까? 아귀찜 원조 마산에서 먹은 아귀찜, 그 맛은… [창원 맛집] ‘진짜 아구찜’ “마산에 한 번 오게. 아구찜 같이 먹게~.” 여수에 온 지인의 말만 믿고, 속없이 창원에 갔습니다. 게다가 마산이 고향인 지인도 창원에 볼일이 있다며 가자더군요. 모든 일을 뒤로 미루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아구찜의 원조라는 창원에서 느긋하게 아구 요리를 즐기고 싶은 마음 뿐. “못 생겨도 맛은 좋아~!” 흔히 아꾸로 불리는 아구의 본명은 아귀(Lophiomus Setigerus). 속명은 망청어(함경도), 물꿩(방어진), 꺽정이(서해안), 귀임이(남해안) 등으로 불리며, 50~100cm 정도 크기가 맛있다고 합니다. 말린 아귀입니다. 입을 쩍 벌렸습니다. 아귀 이빨이... 아귀 아랫 이빨, 무시무시합니다. 지인들과 함께 .. 더보기
4천원 착한 가격의 우거지 해장국 맛보니 [나주 맛집] 해장국 - 본때밥상 나주에서 아침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습니다. 아침에 문 여는 식당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헤매다 해장국집을 찾았습니다. 손님들이 보였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뭘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깜짝 놀랐습니다. 뼈따귀 해장국 6천원, 묵은지 해장국 5천원, 우거지 해장국 4천원이었습니다. 물가가 올라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든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최고로 착한 가격인 4천 원짜리 시래기 해장국 맛이 당겼습니다. “아직도 4천 원 하는 식당이 있네요.” 차를 주차하고 뒤늦게 들어 온 아내도 깜짝 놀라더군요. 밑반찬으로 고추와 양파, 된장, 콩나물, 동치미, 배추김치, 깍두기 등이 나왔습니다. 밥 기다리는 사이 나온 밑반찬 집어먹는 재미도 솔찬합니다. 맛요? 해장국집에선 깍두기 맛을.. 더보기
경상도 Vs 전라도 ‘붕어찜’ 맛 대결, 그 결과는 경상도 음식은 맛이 없다, 그건 옛말? 여행이 생활화된 요즘 놀라는 게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맛도 지역별 차이가 컸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그 차이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는 빈번한 교류와 음식에 대한 연구노력이 쌓인 결과일 것입니다. 최근 붕어찜 먹을 기회가 연거푸 생겼습니다. 경남 합천과 전남 여수서 유명한 음식점이었습니다. 가만 생각하니 요거 재미삼아 배틀을 하면 어떨까 싶더군요. 물론 음식점은 죽을 맛이겠지만. 경남 합천 유성가든의 붕어찜입니다. 전남 여수의 붕어찜입니다. 맛 배틀을 할 곳은 경남 합천에 있는 ‘유성가든’과 전남 여수의 ‘봉두식당’입니다. 이 두 곳은 즐겨 찾는 마니아들이 꽤 있는 관계로 조심스럽습니다만, 제 취향대로 맛에 대한 품평을 해 보겠습니다. 그럼 경상도와 전라도 붕어찜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조계산 보리밥? 말로만 들었던 조계산의 보리밥집에 가보니 [맛집] 산 중턱에서 먹는 조계산 보리밥집 말로만 듣고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유명 보리밥집이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송광사와 선암사를 품고 있는 순천 조계산 중턱의 보리밥집입니다. 한 번도 가보질 못했던 터라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인의 제안이 있었습니다. “부부 동반으로 조계산 등산 할까? 점심은 조계산의 보리밥집에서 먹자고.” 구미 당기는 제안이었지요. 아내도 흔쾌히 OK 사인을 내리더군요. 점심때면 밥을 먹기 위한 줄이 끊이질 않는다던데 과연 그럴까? 싶었습니다. 막상 당도해 보니 과연 소문대로 줄이 늘어 서 있더군요. 이 보리밥을 먹기 위해서는 약 2시간 산행이 필수입니다. 선암사에서 출발해 장군봉-작은 굴목재(큰 굴목재)-보리밥집-송광.. 더보기
요즘 같은 때 무한리필 콩나물에 반하다 속을 다스리는 모주는 삶의 지혜가 있는 술 전주 콩나물 국밥은 전주를 찾을 다른 명분 첫눈에 빠지는 사랑은 로망일 게다. 이게 어찌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존재할까. 음식에 흠뻑 빠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도 큰 행복일 게다. 해장국의 대명사 중 하나인 콩나물 국밥. 처음으로 전주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왜 전주 콩나물 국밥이 유명한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왜냐하면 4천 원에 숨은 콩나물 국밥의 진수가 녹아 있었다. 나를 사로잡은 전주 콩나물 국밥. 콩나물 국밥은 전주 어디나 비슷비슷하다. 왱이 집 앞에 있는 동문원. 이 밑반찬을 보고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다. 처음에는 그저 전주 콩나물 국밥이거니 했다. 콩나물 국밥과 어울린 모주, 나를 단숨에 사로잡다! 처음에는 깍두기, 열무김치, 미역무침, 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