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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비상식이 통하는 오늘의 세상을 엎고자 나선 '비상도' 비상식의 세상을 엎고자 매국노 응징에 나선 '비상도' 잘못된 부의 창출, 신매국노 응징에 나선 기인 '비상도' 언제부터인가, 독서의 계절이라던 '가을'이 더 책을 읽지 않는 계절이 되었다더군요. 책을 멀리하는 요즘 세파에도 불구 책은 꾸준히 발간되어 독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에 읽을만한 책, 가을에 볼만한 책 한 권 소개합니다. 란 의협소설입니다. 책 소개할게요. 이 소설은 작가 변재환의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유작이다. 독립투사의 자손인 그는 생전에 물구나무 선 현실에 분개하여 그 비분강개를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그가 보고 겪은 현실은 참담했다. 독립투사나 그 후손들의 해방 후 삶은 비루하고 구차하고 참담한 반면, 친일의 대가로 성가한 매국노들은 오히려 애국자로 둔갑하여 .. 더보기
선문답, '스님이 한 분 밖에 안 계신다'? 종종 절집에 갑니다. 가는 이유는 여럿 있지요.산행에 갔다가...차 한 잔 마시려고...스님이 보고 싶어서...부처님을 만나려고... 등등 경남 창원 성불사에 갔다가 재미있는 선문답이 있어 소개합니다. 스님 : "종무원장님은 왜 큰스님이라 안하는 겨?"사회 : "스님이 한 분 밖에 안 계셔서..." 우문현답이었습니다만, 이 속에는 가르침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스님이 한 분인데 어찌 크고 작고가 있겠냐는 거였습니다.원래 '천상천하 유아독존, 일체개고 오당안지'의 본질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이 답변을 끌어내기까지 몇 개의 관문이 숨어 있었습니다. 첫째, 스님은 '큰스님'이란 친근한 호칭을 통해 신도들의 눈과 귀를 모았습니다.정신을 집중하는 한 순간에 얻을 수 있는 혜안의 누림을 노렸던 게지요. 둘째.. 더보기
스님 옷 선물한 지인에게 보시 이유 들어보니 “나까지 거절하면 그가 세상 살 마음이 날까?” 사업실패로 찾아든 피폐한 그에게 손 내민 절집 지난 여름 찍었던 은적사 종효스님과 행자와 차 마시는 광경입니다. “세상은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한다.” 생각은 있으나 행동으로 옮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살펴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어서 마음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몰라서 못할 때도 있습니다. 연말이 가까워 오는 지금,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훈훈한 인심이 기다려집니다. “스님이 되겠다고 절에 찾아 온 이가 있는데, 우리 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디 옷 보시 할 사람 없을까?” 지난 9월, 만났던 여수 은적사 종효 스님께서 지나가는 말로 이런 부탁을 하셨습니다. 이에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이백만원이나 되는 액수가 장난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