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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들여다 본 교육과 인사의 허상 교육과 국가 개조, 선출직과 인사 그리고 원칙 세월호 참사,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인사는 만사다.” 아시다시피, ‘교육’과 ‘인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말속에는 ‘공허’가 가득합니다. 왜냐? 교육과 인사의 중요성을 뻔히 알면서도 간과되기 일쑤이니까. 꼭 뒤 따라야 할 행동과 실천 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최근 가슴 아프게 교육과 인사의 허상을 현재진행형으로 직접 목격 중입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그토록 강조했던 모든 교육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생생한 현장으로 다가왔습니다. 살아 있던 아이들을 단 한 명도 살리지 못한 비통한 광경을 묵묵히 지켜봐야 했던 안타까움…. 그 후 주위에서 한 숨 섞인 넋두리를 쉽게 들을 수.. 더보기
‘선거’ 정치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까닭 “잘못 뽑은 내 손가락 짓뭉개고 싶다!” 젊은층 권리행사로 나라 주역 되어야 “20대는 재수 없다. 30대는 죽이고 싶다. 40대는 관심 없다죠. 이러고도 우리가 집권하면 기적이겠죠.” 정두언 의원의 정치에 대한 연령별 평가다. 4ㆍ27 재ㆍ보궐선거로 뜨겁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세 곳. 경기 성남 분당을은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현 민주당 대표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또 ‘노풍’ 진원지 경남 김해을은 한나라당 김태호 대 야당 단일 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간 대결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같은 MBC 사장 출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맞대결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원전 유치에 따른 ‘방사능 선거’로 불리며 표심을 붙잡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만 뜨겁고 유권자는 냉담하다는.. 더보기
[선거 후] “선거 안한 놈 패줬어” [선거 후] “선거 안한 놈 패줬어” 성질머리도 참, 한편으론 시원하다 어제 밤, 늦게 온 한통의 전화. “술 한 잔해, 생각나서 전화했어.” “그래? 잘 했어. 그렇잖아도 궁금했는데….” “나, 경찰서에 갔다 왔어.” 인천이 고향인 지인은 지금 강원도에서 살고 있다. 울컥한 마음 달래려 술 한 잔 하다 전화한 게 틀림없다. 그를 경찰서까지 가게 한 이유가 대체 뭘까? “한 놈 쥐어박았어.” “왜~ 에 에?” “선거도 안한 놈이 정치가 이러쿵저러쿵 하잖아. 자기 할 건 하고 비판해야지 권리도 행사 않은 놈이 가타부타 이야기할 자격이나 되나? 그래서 미워 두들겨 패줬어. 정신 차리라고. 이놈의 성질머리하곤…” 더럽더라도 자기 권리는 하고 비판해야지? 엥? 무슨 소리? 낮에 사람들과 선거 이야기를 하다 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