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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어제

두 사람이 지내는 풍어제에서 ‘위민’을 보다 꼼장어, 용왕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보낸 장어라고? 고두리 영감제, 어민들의 해상안전과 만선 기원 [섬에서 함께 놀자] 여수 거문도 노루섬 풍어제와 꼼장어 안 노루섬과 밖 노루섬 영국군 묘지에서 본 안 노루섬 제를 올립니다. 10여년 만에 찾은 거문도-백도 여행. 감회가 새롭습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지요. 거문대교가 들어섰고, 아는 사람들 머리엔 흰머리가 늘었습니다. 잠시, 임호상 시인의 시(詩) ‘세월’ 감상하며 야속하게 가는 세월 붙잡아 봅니다. 세 월 임호상 잔디밭엔 틈만 나면 토끼풀이며 이름 모를 잡풀들이 앞다투어 자리 잡는데 아버지 머리 가운데 한 삽 빠진 곳 누구도 찾아오질 않네 그 흔한 새치 하나 오질 않네 - 임호상 시집 에서 - “막걸리하고, 과일, 과자, 육포 등 사서 두 개.. 더보기
죽은 당산나무 무슨 의미? 고래섬 대경도를 지키던 당산나무의 변화 당산나무 고사 개발에 어떤 영향 끼칠까? 고래섬 대경도에는 독특한 당제가 있다. 대경도에는 당제와 더불어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500여 년 전 자손이 없던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부는 자식 대신 소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 이들 부부는 매일 같이 자식처럼 정성껏 돌보며 키웠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돌아가신 후 마을 사람들은 위쪽 소나무를 할아버지 나무, 아래쪽 소나무는 할머니 나무라 부르며 당산나무로 지정했다. 그 후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그 분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당산제와 풍어제를 모시고 있다.” 대경도의 당산제는 독특하다. 당산제를 주관할 당주는 마을 총회에서 덕망이 높은 사람이 추대된다. 하지만 만약 당주가 부정한 짓을 했을 시, 그 해에는 흉어와 흉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