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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맛집, 한라산 볶음밥의 정체와 숨은 공신은?

아르바이트, 대박 맛집 종업원 경험과 손님 표정 ‘대박’
한라산 볶음밥, 밥이랑 계란을 5:5로 드시면 맛있어요!
상 치우기, 마음에 드는 원칙 남은 음식 무조건 버리기
[제주도 우도 맛집 2] 한치주물럭 한라산 볶음밥 ‘풍원’

 

 

 

구 로뎀가든이 풍원으로 새단장했습니다.

한라산 볶음밥은 계란과 볶음밥을 5:5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한라산 볶음밥은 스토리텔링뿐 아니라 소통의 시간입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서울에서요.”
“저도 서울이에요.”

 

 

제주도 우도 대박 맛집 풍원을 찾는 손님은 전국 중 서울이 많은 편입니다. 종업원이 자기도 서울이라 하면 의외라는 표정입니다.

 

‘이런 데서 일하는 사람이 어찌 서울에서 내려와 일할까?’ 싶은 거죠. 이곳 종업원은 서울 등 각지에서 온 멋쟁이입니다. 3개월에서 1년까지 기한을 정해 일하면서 여행을 다니려는 친구들입니다.

 

 

“서울 어디세요?”

 

 

답은 서울도 나오고, 경기도도 나오더군요. 지역 연고 속에서 반가운 소통이 일더군요. 그러면서 우도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딘지, 우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돈지, 아이스크림은 어느 가게가 맛있는지 등등을 묻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히면 다른 곳이 싫어한답니다용~^^)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입니다.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입니다.”

 

 

주인장인 박성오 씨의 귀뜸입니다. 한치가 오징어보다 한 수 위라는 거죠. 하여튼 한치를 먹고 나면 이곳을 대박 맛집으로 만들어 준 ‘한라산 볶음밥’ 차례입니다.

 

종업원이 볶음밥 재료를 들고 와 익은 김치, 치즈, 깻잎, 김 등을 넣고 가위질을 합니다. 씹히는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함입니다. 가위질 솜씨가 일품입니다.

 

 

 한치 주물럭을 다 먹은 후 한라산 볶음밥 공연이 시작됩니다.

김치, 치즈, 김, 꺂잎 등을 잘라 넣습니다.

재료를 가위로 잘게 자릅니다. 이거 재밌습니다.

 

 

 

한라산 볶음밥, 밥이랑 계란을 5:5로 드시면 맛있어요!

 

 

 

“제가 올 때까지 이 가위질 하고 계세요.”

 

 

종업원이 손님에게 가위질을 맡기고 계란 가기러 가는 사이, 손님이 어색한 몸짓으로 가위질에 나섭니다. 이내 호기롭게 “나 잘해?”라며 묻습니다.

 

재미와 음식 사이에서 웃음꽃이 핍니다. 어느 새 온 종업원이 밥을 넣고 비빕니다. 치즈가 밥과 섞여 늘어집니다. 적당히 비벼진 밥을 분화구 모양으로 만듭니다.

 

 

지금부터가 한라산 볶음밥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상호 소통과 함께 비빔밥으로 만든 오름 모형 위에 푼 달걀을 붓습니다. 폭발한 화산처럼 여겨집니다. 그 위에 또 치즈를 올립니다.

 

계란이 보글보글 익습니다. 숟가락으로 계란 프라이를 살짝살짝 들어주며 스토리텔링이 시작됩니다. 제주도 대표 자연으로 꼽히는 한라산 등 오름의 역사가 볶음밥 속에 녹아납니다.

 

 

“약 180여만 년 전 바다 깊은 심해의 화산 폭발로 인해 수직으로 솟아오른 섬이 제주돕니다. 이 분화구를 제주 방언으로 오름이라 합니다. 제주도에는 368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유명한 오름으로는 거문 오름, 윗세 오름, 다랑쉬 오름, 용눈이 오름 등 각 오름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 중 유명하며 가장 아름답고 변화무쌍한 오름은 한라산입니다.”

 

 

제주도 오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듣는 손님들의 행태가 재밌습니다. 어떤 분은 이야기를 하나라도 놓칠까봐 귀를 쫑긋합니다. 압권은 눈초리입니다.

 

손님들은 볶음밥으로 만든 분화구에 계란 용암을 붓고 솟아오르는 기생화산을 떠 우도와 마라도 등을 만들어가는 손짓에 집중하며 봅니다. 마치 눈에서 당장이라도 레이저가 나올 것 같은 강렬한 눈빛입니다.

 

 

“1950m 한라산 백록담은 서귀포 쪽으로 난 골짜기로 물이 빠져 나가 평상시 물이 거의 없습니다. 혹자는 접시 백록담이라 합니다.

 

제주도 동쪽의 기생 화상인 이곳 우도는 성산포에서는 소머리 오름이라 부릅니다. 제주도 서쪽으로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가 있습니다….”

 

 

손님들, 사진 찍고 난립니다. 설명 후, 무미건조했던 눈빛이 달라집니다. 스토리텔러를 보는 손님들 눈빛 속에 놀라움과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다시 봤다 이거죠.

 

본래 상호 이런 눈빛이어야 하는데…. 한라산 볶음밥 작품을 앞에 두고 손님들 미적거립니다. 먹기 아깝다는 거죠. 이런 땐 푹푹 먹는 게 최곱니다. 종업원의 훈수가 이어집니다.

 

 

“2~3분 기다렸다 먹고요, 밥이랑 계란을 5:5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한라산 볶음밥 맛을 음미하며 맛있게 드시는 손님을 보면 흐뭇합니다. 음식을 차린 보람이지요. 맛 속에 사랑이 녹아 있기 때문이지요.

 

스토리텔링 이외에도 익은 김치에 새롭게 양념해 맛을 내고, 계란을 풀어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에 먹는 최적의 맛 상태가 손님들을 감동시킨 달까. 아무렴, 음식에는 항상 정성 가득입니다. 

 

 

재료를 준비한 후 밥을 얹습니다. 

밥을 비빕니다. 치즈가 있어... 

비빈 밥은 한라산 백록담 모형으로 변합니다.

 

 

 

 

상 치우기, 마음에 드는 원칙 남은 음식 무조건 버리기

 

 

 

“맛있게 드셨어요?”

 

 

이에 대한 대답에서 손님들의 맛 만족도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답은 100이면 99명은 “예!”입니다. 웃음 가득 띤 얼굴에, 기다렸다는 듯이 터져 나옵니다.

 

이 소릴 들을 때면 뿌듯합니다. 하여, 손님 나간 탁자 치우는 손길마저 덤으로 흥겹습니다. 상 치움은 1인상, 2인상, 다인상 등 앉았던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간단한 게 1~2인상입니다요. 이건 치울 게 없습니다요. 과장해 손 한 번 까딱 하면 끝입니다요. 3~4인상 그럭저럭 치울만합니다요. 어린 아이가 낀 다인상은 장난 아닙니다요. 산더미처럼 내가야 합니다요.

 

이것도 노하우가 있대요. 남은 반찬은 무조건 현장에서 불판에 업고, 같은 종류 그릇끼리 포갭니다요. 물수건으로 초장 등 잘 지워지지 않는 걸 대충 닦은 후, 행주로 식탁을 깨끗이 닦습니다요.

 

 

좋았던 건, 남은 음식은 무조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손님이 식당에서 제일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음식 재활용’ 여부입니다. 저 또한 이 부분은 예민합니다.

 

그런데 상을 치워보니, 손 하나 대지 않은 반찬이 아깝긴 하대요. 그렇더라도 아까운 마음은 금물. 돈 받고 손님상에 이미 낸 음식, 다시 또 내면 예의가 아니지요. 그러다 벌 받지요.

 

 

“어서 오세요!”

 

 

상을 다 치우기도 전에 손님이 들이 닥칩니다. 번호표 받아 줄서 기다리는 통에 손이 빨라야 합니다. 일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때그때 서로 돕습니다.

 

가장 신경 쓰는 일이 마무리입니다. 음식점에 가서 보면 상이 덜 닦인 곳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거 팍 기분 상합니다. 그 기분 아는지라 꼼꼼히 세밀히 닦습니다. 손님들에겐 깨끗한 곳에서 맛있게 먹을 권리가 있으니깐.

 

 

“좀 쉬었다 하세요.”

 

 

땀이 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진 허리 곧추 세울 틈이 없습니다. 각자 역할 분담이 되어 있습니다만, 바쁠 땐 구분 없습니다.

 

조금이나마 짬이 나면 빈 물병에 물 채우기, 막걸리와 음료수 진열하기, 야채 그릇에 쌈 된장 담기, 미역국 푸기, 밑반찬 나르기, 주문 수량 컴퓨터 입력하기, 막걸리 갖다 주기, 상 치우기 등 아무 일이나 해야 합니다.

 

 

“나가서 저랑 같이 담배 한 대 피죠?”

 

 

뒤에 안 사실은 같이 일하는 젊은 친구들이 하나같이 담배를 피운다는 겁니다. 저야 올해부터 지금껏 안 피는지라 그들이 부럽습니다. 땀 흘린 뒤에 피는 한 대의 맛을 아직 기억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다시 피고 싶진 않습니다. 오후 4시 이후, 한가한 틈에 주방 일을 돕습니다. 양파 다듬기, 한치 손질하기, 수저 닦아 정리하기 등등.

 

 

“여수 아저씨, 양파 좀 까주세요.”

 

 

해달라는 소리가 반갑습니다. 드디어 존재가치가 생긴 거죠. 그릇을 챙기고, 물을 채운 다음, 양파를 붓습니다. 양파를 물에 담아 껍질 까는 작업은 재밌습니다.

 

양쪽을 칼로 잘라 물에 두면 껍질이 수월하게 벗겨집니다. 양파 냄새에 눈이 매울 것 같으나 그것도 없더라고요. 둘이서 작업하며 떠는 수다는 남자들의 또 다른 소통 창구입니다.

 

 

 

한라산 백록담에 계란이 투하됩니다.

분화구에 치즈를 얹습니다. 

분화구와 기생화산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일하면서 돈도 벌고 쉬면서 틈틈이 여행도 하려고요.”

 

 

 

“결혼 했는가?

"동거는 해봤어요. 점쟁이 말로는 동거했던 거 땜에 결혼이 늦어질 거라더군요.”

 

일하면서 하던 수다 중,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 동거를 추천하는 이도 있고, 말이 되느냐 여기는 분도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을 겁니다. 자신의 철학과 사정에 맞게 선택하는 게 최선일 듯합니다.

 

어쨌든 그는 달마대사처럼 생긴 귀요미입니다. 그가 하고 싶은 게 있답니다.

 

 

“아이는 갖고 싶어요. 전 아이들을 좋아하거든요.”

 

 

결혼이 아니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입양. 이것도 알아봤답니다. 그러나 총각에겐 입양이 버겁다는 사실에 절망스러웠다나요.

 

이유는 경제적 능력, 집안 조건 등 너무너무 까다로워 포기했다고 하네요. 이것까지 알아 볼 정도면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 꿀떡 같다는 거 인정합니다. 그에게 ‘월드비전’이란 단체에서 진행하는 외국 아이들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저녁 준비에 바쁩니다.

 

 

“어떻게 우도에 왔는가?”
“인터넷에서 구인 광고보고 왔어요. 일하면서 돈도 벌고 쉬면서 틈틈이 여행도 하려고요.”

 

 

요즘 젊은이들 참 멋집니다. 꿈이 있으면, 마음먹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찾아 얼마든지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방법을 몰라 헤매는 것일 뿐.

 

이들을 보니, 젊은 날 내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래도 한 것 같은데도 남는 이 아쉬움의 정체는 뭘까. 꿈을 먹는 젊은이들, 용기내면 좋겠습니다.

 

 

“밥 먹읍시다!”

 

 

오후 4시 30분. 점심 먹을 시간입니다. 이때부터 1시간은 노는 시간입니다. 소위 말하는 브레이크 타임이랄까. 이땐 점심 식사와 저녁 장사를 위한 청소 및 준비가 이뤄지는 시간입니다.

 

밥 먹을 때 오는 손님들 꼭 있습니다. 여기선 냉정하더군요. “이 시간엔 안 된다”며 단호하게 돌려보내더군요. 그럼 손님들은 다시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던지, 시간에 맞춰 오더군요.

 

 

오후 6시, 퇴근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9시까지 일합니다. 이 와중에 저와 최고참 종업원 두 명은 조기 퇴근합니다. 1년 기한으로 왔던 친구는 일본 유학 준비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했더군요. 다른 종업원 말로는 그 모습을 “말년 병장”이라대요. 웃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게 최고지요.

 

 

김을 구우면서도 수다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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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러 어쩌라고…. 1인분은 안 되고, 2인부터 됩니다!

밀고 들어간 뒤늦은 아르바이트와 1인분에 얽힌 사연
어서 오세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몇인 분 드릴까요?
“드셔 보면 돈이 아깝지 않을 겁니다. 밥 볶아 주세요!”

 

[제주도 우도 맛집 1] 한치 주물럭 한라산 볶음밥 ‘풍원’

 

 

 

제주도 우도 대박 맛집 '풍원'의 <한치주물럭>입니다.

이고 보면 대박 맛집인 거 아시겠죠?

 

 

“박 사장, 나 좀 써 줘.”
“형님은 안 돼. 나이 오십인 남자를 누가 쓴대.”

 


“그러지 말고 좀 써 달라니깐.”
“흐흐흐~, 안 돼. 형님은 이런 일 못하잖아. 우린 사람이 꽉 찼어.”

 

“내가 꼭 해보고 싶은 게 음식점, 주유소, 편의점 알바야. 주유소 알바는 해 봤고, 이번에 음식점에서 일해 보려고. 더 나이 들기 전에!”
“형님은 약해서 안 되는데…. 그럼, 바쁜 시간에만 일 하실라우?”

 

 

어렵사리, 겨우겨우 일자리를 꿰차고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친한 동생이라 반 강제로 들이 민 덕분입니다. 일하게 되었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자본주의 사회지요.

 

 

“얼마 줄 건데?”
“나이 많고, 일 못하는 초짜니까 시간 당 5천원?”

 


“뭬야. 법에서 정한 시급이 오천 육백 원인가 하는데, 그것보다 적게 주겠다고? 이거 완전 악덕 사장이구만. 많이 줘.”
“형님만 많이 주면 다른 친구들이 엄청 항의할 텐데…. 생각해 봅시다.”

 

 

다행인 건 숙식 제공이라는 겁니다. 요즘 대박 맛집 시급은 법에서 정한 것보다 높은 것이 대세. 그만큼 고생스럽다는 거죠. 많이 주지 않더라도 생활 여건이 좋으면 오케이. 또 흥정에 돌입합니다.

 

 

“잠자리는 절집, 금강사로 해 줘.”
“지금은 숙소에 남는 방이 없으니 형님 편할 대로 하슈.”

 


“자네가 스님께 허락 구하고, 방값은 따로 쳐서 스님 주시게.”
“알았어요. 당연히 그래야죠. 당분간 절에 있어요.”

 

 

손님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 친구, 여행과 일을 함께 즐기는 중입니다.

 차례를 기다리던 중, 우도 금강사 덕해 스님께서 요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우리 차례는 언제인 겨? 종업원들은 덕분에 허리 펼 틈이 없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몇인 분 드릴까요?

 

 

지난 7월 중순, 제주도 우도에 자리 잡았습니다. 구상했던 장편소설 쓸 겸, 일도 할 겸, 돈도 벌 겸이었습니다. 가장 큰 건 땀의 의미, 즉 노동의 의미를 돌아보고픈 마음입니다. 하여튼 일단 해 보고 형편에 맞게 최종 결정키로 마음먹었습니다.

 

 

이곳에 오기까지 “당신이 언제 내 허락 받고 다녔어요?”에서 보듯, 아내 반대가 심했습니다. 허둥지둥 도망치듯 왔으니까. 다음은 줄 서 기다리면서 먹는 우도 대박 맛집 ‘풍원’에서 일하며 본 하루 일상과 느낀 점입니다.

 

 

“어서 오세요!”

 

 

상냥하면서 씩씩한 톡톡 튀는 목소리로 손님을 반깁니다. 웃음 머금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이에 손님들은 살짝 웃다가도, 반갑다고 티내는 속마음을 들키면(?) 꼭 지는 것으로 아는지, 이내 무표정한 얼굴로 바뀝니다. 안 그래도 되는데. 상호 친절에 인색한 것 같습니다.

 

자리 안내가 이어집니다.

 

 

“홀에서 드시겠습니까, 앉아서 드실래요?”

 

 

어딜 선호할지 눈치를 봅니다.

 

일행 중 아이가 있거나 나이 드신 어른이 동행일 경우, 100에 90은 앉길 선호합니다. 연인의 경우, 50대 50입니다. 하기야 어디다 싶겠어요? 그냥 딱 보고 마음 가는대로 앉는 거죠. 이 손님은 눈치가 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편히 먹는 부류다 싶었나 봅니다.

 

 

“이쪽으로 앉으세요.”

 

 

그러나 안내 받던 손님이 갑자기 홀로 방향을 틉니다. 종업원이 멋쩍은 표정을 애써 감춥니다. 이어 재빨리 “여기 앉으세요!”합니다. 그와 동시에 일꾼들이 알아서 손님 인원에 맞게 물과 물 컵, 물수건, 야채 등을 챙겨 테이블에 놓습니다.

 

잠시 숨을 고른 후 주문에 들어갑니다.

 

 

“몇 인분 드릴까요?”

 

 

몇 번 온 손님과 처음 온 분의 차이는 여기서 갈립니다. 왔던 분이나 인터넷을 뒤져 오신 분들은 웃으며 “○인분 주세요!”합니다. 이 집의 독특한 맛과 먹는 즐거움을 안다는 거죠. 하지만 경험 없는 분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멍 때리거나 무뚝뚝한 얼굴로 툭 쏩니다.

 

 

“메뉴판 없어요?”

 

 

오동통한 한치주물럭. 

박성오 사장(왼쪽)과 팀장입니다. 

처음엔 상추 없이 한치 맛을 음미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쩌라고…. 1인분은 안 되고, 2인부터 됩니다!

 

 

맞습니다.

 

손님이 앉으면 메뉴판부터 주는 게 예의지요. 대체 메뉴판도 안주고 몇 인분이라니, 안 될 말이지요.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아니 장점이지요. 메뉴의 단촐 함. 이것저것 되지도 않은 것까지 구색 갖추기를 쏙 뺀 메뉴의 간단함. 벽에 붙은 메뉴판을 훑은 뒤, 뒤늦게 눈치 챈 손님의 빈틈을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저기요. 여긴 한치 주물럭과 한라산 볶음밥, 그리고 전복죽만 됩니다. 한라산 볶음밥은 한치 주물럭 드신 후에 볶아줍니다. 몇 인분 드실래요?”

 

 

설명에 살가움이 스리슬쩍 묻어납니다.

 

하기야, 불친절하면 업소만 손해. 암만, ‘손님이 왕’이지요. 이쯤 되면 틱틱 대던 손님도 한 풀 죽습니다. 그리고 고민 모드. 대부분 한치 주물럭에 한라산 볶음밥까지 먹어야 하는 걸 감안해 온 숫자에서 1인을 빼고 주문합니다. 톡 쏘는 맛을 즐긴다면 매운 맛을 주문하시길. 문제는 1인인 경웁니다.

 

 

“1인분만 주세요!”

 

 

헉. 1인인 경우 총 맞지 않은 이상, 누가 2인분을 시킬까. 혼자서 2인분 먹고 거기에 밥까지 먹을 수가 없지요. 누군들 그렇지요. 백번 천 번 맞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곤혹스런 대답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헐~. 나 더러 어쩌라고~.

 

 

“1인분은 안 되고, 2인분부터 됩니다.”

 

 

이때의 난감함과 당혹감, 아실 겁니다. 대책 없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것도 대박 맛집이라는데, 우도가면 일부러라도 먹어봐야 한다는데…. ‘울며 겨자 먹기’로 시킬 밖에. 깐깐한 손님은 이유를 따집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한치, 상추와 깻잎에 얹어도 좋습니다. 

"맛있어! "

한치는 인절미고, 오징어는 개떡이란다.

 

 

“드셔 보면 돈이 아깝지 않을 겁니다. 밥 볶아 주세요!”

 

 

“한치 주물럭을 불판에서 구우려면 2인분 이상이 돼야 폼이 나거든요.”

 

 

그러기도 합니다만, 1인분도 있어야 하는 게 마땅합니다. 주인장 마음대로 1인분이 안 된다니 정말 괘씸합니다. “혼잔데 어찌 2인분을 먹어요?”라며 반항해봤자, 허탕입니다. 혼자 죽어라 먹을 셈치고, 남길 각오로, 아주 실망스런 목소리로 허탈하게 “그럼 2인분 주세요!”합니다.

 

이런 사정을 아는 종업원이 분위기 전환을 시도합니다.

 

 

“드셔 보면 돈이 아깝지 않을 겁니다.”

 

 

이 말이 살짝 위로가 됩니다.

 

게다가 ‘돈이 아깝지 않다’니까 없던 기대감까지 생기는 거 있죠. 맛은 의외의 곳에서 더해집니다. 한치 주물럭이 익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종업원이 살짝살짝 들어주며 뒤집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다른 볼거리가 없는지라 손님 눈에서 호기심이 발사됩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손님, 자글자글 익는 소리가 나면 드세요.”

 

 

애주가들은 한치 익는 소리가 고문입니다. 보통 주물럭 익는 소리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우도 특산품인 땅콩 막걸리를 시킵니다. 근데 희한합니다. 보통 관광버스 보면 얼굴 빨개져 다니잖아요?

 

이곳에선 점심에 반주로 마시는 술은 적당히 마신다는 거. 빙고! 이게 정답입니다. 그러다 좋은 구경 놓치기 쉬우니 참으시길. 제주도하고도 우도까지 와서 제대로 보고 가셔야지….

 

 

“여기요, 밥 볶아주세요!”

 

 

종업원의 활약상은 이때부텁니다. 그들은 깻잎과 김을 각각 3~5장을 챙깁니다. 익은 걸 잘게 자른 김치와 치즈 담은 통, 밥을 들고 손님상으로 갑니다. 남아 있는 한치 등을 손님 드시게 일부를 빈 그릇에 담습니다.

 

그리고 김치, 치즈를 얹은 다음, 깻잎과 김을 접어 가위로 자릅니다. 이어 철판 위의 볶음밥 재료들을 신나게 자르며 섞습니다. 신명나는 가위질이 압권입니다. 이어 한라산 볶음밥 대령입니다~^^ (2편에 계속)

 

 

한치는 쌀밥이요, 오징어는 보리밥이란다. 

한치 주물럭을 먹은 후 각종 김치, 야채 등을 넣고 자르면 한라산 볶음밥이 시작됩니다.


한치 주물럭 한상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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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말 칼국수, 서민적인 음식이 각광받는 시대의 반증
요즘 제주도 여행의 대세가 우도에 가는 거라고?

[제주 우도 맛집] 우도 8미 중 으뜸은 ‘한라산 볶음밥’

 

 

한반도를 닮은 여입니다.

우도 1미 한라산 볶음밥입니다.

송주현 배 갤러리장입니다.

 

 

 

제주도 우도 맛집 글에 앞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목을 빕니다!

 

세월호 사고, 참담하고 가슴 아픕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의 만중들은 생존자들의 귀환을 간절히 고대했습니다.

이런 희망은 좌절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 무능을 직접 보며 대한민국에 태어난 사실에 좌절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박근혜 정부는 실망한 국민에게 아직까지 사과 않고 있습니다.

그 책임을 회피한다면 역사가 엄중히 물을 것입니다.

 

눈앞에서 눈 뜨고 있는 아이들을 살리지 못한 어른들의 죄책감은 멍울로 고스란히 남아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드는 힘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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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주어진 삶을 또 아름답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우도 등대입니다. 

 

 

 

황금연휴, 제주도 여행 시 가야할 우도와 맛집

 

누구든 먹어야 삽니다.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함입니다.

이왕이면 몸에 좋으면서 맛있는 걸 먹으려는 생명체의 본능은 필연입니다.

이는 여행에서는 특히 도드라집니다.

 

황금연휴가 다가왔습니다.

5월은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 날(5일), 석가탄신일(6일) 등이 끼어 2일(금) 하루만 휴가 내면,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입니다.

 

제주도.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 여행 1번지로 우뚝 서 있습니다.

이유는 고저, ‘섬’이라기보다 마음속에 이국적인 환상의 섬, ‘이어도’로 인식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일 겁니다.

 

 

 

서빈백사입니다.

 

 

“제주도는 1일부터 6일까지 비행기 표부터, 여객선 표까지 다 동났다.

거기에 펜션 등 숙소와 렌트-카 예약까지 다 꽉 찼다.”

 

 

지인의 말을 듣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황금연휴동안 제주도 여행에 대한 움직임은 당연한 거니까.

 

제주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및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주도 우도의 먹을거리를 중심으로 소개할까 합니다.

 

 

섬 속의 섬 우도는 한 마디로 제주도의 축소판입니다.

소를 닮은 섬, 우도는 오름에 전시관까지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게다가 본 섬 제주도에 속한 애기 섬이면서도, 또 하나의 새끼 섬인 비양도를 거느린 독특한 곳입니다.

 

 

 

유채꽃과 우도봉

 

 

우도. 수차례 다녀왔습니다.

우도 팔경은 주간명월(晝間明月), 야항어범(夜航漁帆), 천진관산(天津觀山), 지두청사(指頭靑沙), 전포망도(前浦望島), 후해석벽(後海石壁), 동안경굴(東岸鯨窟), 서빈백사(西濱白沙)입니다.

 

이는 제주도의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움과 우리네의 풍류가 절묘하게 어울렸습니다.

 

 

또 즐길거리로 승마, 자전거, 보트, 잠수정, 배낚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쿠터, ATV, 전동카트 등 넘쳐납니다. 
 


하지만 우도를 둘러보며 아쉬웠던 게 있습니다.

우도 팔경(八景)만 있을 뿐 우도 팔미(八味)는 없었다는 점입니다.

 

하여, 제 나름대로 제주도 우도의 여덟 가지 먹을거리를 꼽아 보았습니다.

순전히 제안이니, 우도 주민들이 참고하여 8미 내지는 10미를 지정하면 좋을 듯합니다.

 

 

 

내 마음대로 꼽은 우도 8미 중 으뜸은 ‘한라산 볶음밥’

 

 

한치 주물럭입니다.

 

제 1미 - 한라산 볶음밥 & 한치 주물럭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한라산과 백록담입니다.

백록담은 제주도의 많고 많은 오름 중 으뜸입니다.

 

이러한 제주도 특색을 스토리텔링으로 소화한 게 한라산 볶음밥입니다.

제주도 역사를 눈으로 직접 보고 들으면서 먹는 것도 한 즐거움이지요.

 

 

아쉬운 건, 한치 주물럭을 맛봐야 한라산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고? 한치 주물럭을 먹고 난 후에야 한라산 볶음밥이 나오니깐.

 

그러니까 세트 메뉴인 셈입니다.

매콤, 달콤, 새콤에 상큼함까지 갖춘 한치 주물럭도 꽤나 매력적이라는 거.

찾을 음식점은 ‘풍원’입니다.

 

 

흑돼지 돈가스입니다.

 

 

제 2미 - 흑돼지 돈가스


제주의 먹을거리 중의 먹을거리로 꼽히는 게 흑돼지입니다.

이러한 제주 특산품 흑돼지에 아이디어를 두텁게 입힌 게 흑돼지 돈가스입니다.

어른 위주의 먹을거리에서 탈피해 아이들 입맛에 맞춰 가족들이 먹기에 적합합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

 

는 내 새끼.

 

그렇지만 깨작깨작 먹는 꼴 보기 싫다는 부모들에게 권하는 게 흑돼지 돈까스입니다. 아마, 아이들이 오지고 푸지게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지요.

 

오랜만에 배 터지게 먹는 아이들을 직접 목격해 보시지요.

권하는 식당은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회국수는 손으로 직접 비벼 먹는 재미가 있지요.

 

 

제 3미 - 회국수


회 좋아하는 육지 사람들이 육지에선 선뜻 먹기가 좀 그렇지요.

돈도 돈이지만 신선도와 분위기 등이 영 내키지가 않은 까닭입니다.

 

저렴하게 회도 즐기고 국수도 덩달아 맛보는 이중의 효과를 노린 게 회국수입니다.

틈새시장을 잘 공략한 음식입니다.

 

여행, 비용 들어갈 곳이 많아 걱정인 나그네 중

 

 

“그래도 먹을 건 제대로 좀 먹자”

 

는 분에게 딱인 먹을거리지요.

 

회국수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맛까지 담보할 수 있습니다.

줄 서 기다리는 수고로움 쯤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식당 이름이 재밌습니다. 바로 회양과 국수군.

 

 

 

회국수입니다.

 

 

 

보말 칼국수, 서민적인 음식이 각광받는 시대의 반증

 

 

생선회입니다.

 

 

제 4미 - 생선회


“생선회 한 번 마음껏 배불리 먹어봤으면….”

 

이런 분 많습니다. 제주도는 이런 사람들의 로망을 이룰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우도는 더욱 더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배부르게 먹는 즐거움 가득하지요.

 

해녀들이 바다에서 건져 올린 소라, 멍게, 낙지 등의 해산물과 우무가사리, 미역 등의 해초까지 덤으로 먹는 즐거움이 가득하답니다.

 

특히 해초는 요즘 들어 피부에도 좋고, 건강식으로 손꼽히는 거라 더욱 각광받고 있지요. 해녀들이 공동으로 꾸민 집은 다 괜찮습니다.

 

 

우도 유일의 절집 금강사입니다. 여느 절집 같지 않지만 안에는 보물이 있었습니다.

 

 

제 5미 - 보말 칼국수


저도 보말 보말하기에, 대체 뭔가 했더니 고동의 또 다른 이름이더군요.

보말 칼국수는 제주도 방언이 가져다 준 궁금증과 독특한 음식 궁합을 찾는 제주도다운 먹을거리였달까, 암튼 저에겐 그랬습니다.

 

이 보말 칼국수를 맛본 건 제주도 우도에 있는 절, ‘금강사’였습니다.

우도에 사시는 한 보살님이 저에게 준다고 끓여 왔는데 맛이 아주 기차더군요.

 

먹다가, ‘아~, 이래서 보말 칼국수 하는구나!’ 했지요.

요즘은 각종 기름기를 뺀 서민적인 음식이 각광받는 시대의 반증이라는 거 알죠?

알려진 맛집은 해광식당입니다.

 

 

땅콩 막걸리입니다.

 

 

제 6미 - 땅콩(아이스크림과 막걸리)


우도는 연예인들이 유독 많이 찾습니다.

그 인증 삿을 제일 많이 하는 곳이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땅콩은 우도 특산물 중 하나입니다.

이 땅콩으로 만든 게 아이스크림과 막걸리입지요.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을 듬뿍 뿌려 고소함 맛이 일품입니다.

 

 

막걸리는 주로 신선들이 먹습니다.

이 막걸리는 농주에 가깝지만 요즘은 농주가 귀하다 보니 신선들도 막걸리 쪽으로 돌았다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막걸리에 고소한 땅콩을 넣었으니, 신선 둘이 먹다가 한 분은 꼭 쓰러진다네요.

마시길 멈출 수가 없어서리. 적당히 드시길….

땅콩 아이스크림은 동안경굴 쪽에 가시면 많습니다.

 

 

 

우도 유채꽃밭은 빠질 수 없지요.

 

 

요즘 제주도 여행의 대세가 우도에 가는 거라고?

 

 

 

제 7미 - 백짬봉


제주도에서도 우도가 특히 우도가 자랑하는 뿔 소라와 흑돼지를 섞은 먹을거리입니다. 가장 제주도답고, 우도다운 걸 찾아 먹을거리로 표현한 게 백 짬봉으로 탄생한 겁니다. 걸쭉한 국물과 면발이 만나 시원함과 달달함을 갖췄습니다.

 

새우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제주도 우도의 바다를 먹는 기분이지요.

게다가 나오는 그릇이 한 눈에 봐도 세수해도 될 만큼 커, 푸짐함에 흐뭇해 뒤로 자빠집니다.

 

오죽했으면 백 짬뽕을 국물까지 다 먹는 사람에게 서비스가 나갈까.

식당은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푸짐한 백짬뽕입니다.

 

 

제 8미 - 죽(뿔소라와 전복)


여행에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들이킨 술.

숙취 해소와 더부룩한 속풀이로 죽 만 한 게 없지요.

 

제주도 우도는 소라 축제가 열릴 만큼 뿔 소라의 본고장입니다.

여기에서 뿔 소라 혹은 전복으로 쓴 해장 죽도 별미입니다.

해녀들이 손수 내는 죽집을 찾으심이 어떨지.
 

 

 가시리국입니다.

우도 톨칸이 풍경입니다.

 

 


이상으로 우도 8미를 생각해보았는데, 더 포함시킬 게 있더군요.

가장 아쉬운 게 가시리국과 해물탕입니다.

 

우도 8미 혹은 우도 10미를 정할 땐 관광객과 우도 주민의 선호도 조사와 우도 음식점 주인들의 생각까지 포괄해 정하길 바란다면 욕심은 아니겠죠?

 

 

해물탕입니다.

 

 

지인 말로는

 

“요즘 제주도 여행의 대세는 우도에 가는 거다.”

 

더군요.

 

우도의 풍경과 더불어 먹을거리 놓치지 마세요!

여행에서 먹을 거 못 먹고 가면 엄청 후회된다는 거 잊지 않길….

 

 

 

다시 한 번,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목을 빕니다!

 

 

우도에서 본 성산 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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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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