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스티커 썸네일형 리스트형 얌체 상술 대형마트, 이래서야 ‘분통’ 유통기간 10여일 남은 분유, 폐기 대신 세일 설 대목,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설 명절을 앞두고 손님잡기에 혈안인 가운데 대형마트의 얌체 상술이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유통기간을 10여일 남긴 시점에서 갓난아이용 분유를 떨이로 판매한 어긋난 상술이라 더욱 분통이다. 주부 김 모씨는 지난 3일, 여수시 화장동 L마트에서 ‘P분유 50~70% 세일 홍보’ 문구를 보고 한 세트를 구입했다. 한통에 2만 5천 원 하는 분유를 한꺼번에 3통이나 2만 6,500원에 샀다. 분유 1통은 1주일 먹일 양으로 기쁨 마음이 앞섰다. 기쁨도 잠시. 집에서 유통기한을 살펴보니 불과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2통은 버릴 처지가 된 것. 유통기한 10여일 남은 제품은 응당 반품이나 폐기처분 조치가 이뤄졌어야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