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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어느 절집이 이렇게 친절히 안내할까? 거제 ‘혜양사’ 절집, 무량수전에 앉아 비 소리 가슴으로 듣다! 나무 서만 있어도 ‘덕’이 좔좔, 우리네 인간은… [섬에서 함께 놀자] 거제도 노자산 혜양사 경남 거제 혜양사입니다. 친절한 안내에 놀랐습니다. 용왕각 가는 길 수국이 탑스럽게 피었습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뿐이다!” -구인사 대조사 설법 중에서-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마치 모든 게 제 것인 마냥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 뉴스 보면 ‘안하무인’ 금수저 많더군요. 이런 삶은 처절한 고행이 필요합니다. 철드는 것도 인연 닿아야 가능하지만 그래야 비로소 철들어 ‘겸손한’ 금수저가 되니까. 여보시게, 상식을 벗어난 금수저들. 아래 시조 읽고 ‘종’의 참뜻 새기시게. 종 도열스님(거제 혜양사 주지) 언제나 내 곁에는 몽둥이가.. 더보기
빛나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해인사 풍경 [절집 둘러보기] 34년 만에 찾은 해인사 팔만대장경하면 떠오르는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합천 해인사입니다. 해인사를 일러 ‘법보종찰’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불(佛)ㆍ법(法)ㆍ승(僧)을 두고 ‘삼보(三寶)’라 하는데 이 중 법보는 부처님 말씀을 말합니다. 이 부처님 말씀을 구현한 게 팔만대장경입니다. 그래서 해인사를 ‘법보종찰’로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불보사찰은 통도사, 승보사찰은 송광사입니다. 지난 9월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이 주관한 ‘합천 명소 블로거 탐방단’이 되어 해인사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해인사는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들러보았으니 34년 만에 다시 찾은 셈입니다. 하여, 해인사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더 감개가 무량하다 할.. 더보기
합천 소리길, ‘나는 블로거다’ 배틀 가능할까? 일대일 글쓰기 배틀 소리에 웃음 짓다 대중에게 알려진 경남 합천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해인사에 보관된 ‘팔만대장경’일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초대 주한프랑스 대사였던 로제 샹바르 씨가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해서 제2의 고향인 한국의 해인사에 뿌려 달라고 유언”했을까요. 합천의 매력은 팔만대장경만이 아닙니다. ‘가야산 소리 길’은 제주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 여수 금오도의 비렁길 등처럼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광 합천을 알릴 주요 자원 중 하나였습니다.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행사장'에는 대장경 진본 등이 전시되어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민일보와 쥬스컴퍼니가 주최하고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이 주관한 ‘합천 명소 블로거 탐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