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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아파트 이사 7년 만에 집안 소독 받아보니 소독, 개미나 쌀벌레 등이 있는 여름이 적기 무더운 여름, 자기 집 위생은 스스로 챙겨야 7년째 살고 있는 아파트. 개미 같은 벌레가 생겼다. 어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파트 소독 날이었다. 소독 회사 사람이 왔다. 방역 약만 받을 것인지, 방역을 직접 할 것인지 물었다. 그동안 형식적으로 약만 받은 터라, 이번에는 직접 소독을 부탁했다. 그리고 방역 여부 싸인. 방역원은 조금 기다려야 한단다. 다른 집 소독 중이라나~. 방역원을 기다리는 동안 방문과 화장실, 세면장 등을 열어뒀다.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햄스터도 밖에 둘 채비를 했다. 5분여 만에 마스크와 소독기를 든 방역원이 왔다. “대부분 약 받는 게 간편해 소독은 별로 안 해요.” “집에 벌레 있어요?” “개미가 보이네요.” “보통 2시간 정도 있다.. 더보기
‘떼끼~’ 탈출 시도하는 햄스터 “야, 햄스터 어지간히 도망가라니깐!” 햄스터 ‘하쬬’ 귀여움 평가 바래요! 반대에도 무릅쓰고 햄스터를 몰래 들여 온 딸. 친구에게 2천원에 샀다네요. 름을 ‘하쬬’라 지었구요. 뜻을 물었더니 별 뜻 없다더군요. 플라스틱 상자를 임시 집으로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뚜껑이 없어 종이 박스로 위를 덮었는데 담 넘어 탈출하기 일쑵니다. 하쬬가 탈출하면 온 집을 들쑤시는 바람에 아이만 야단맞습니다. 왜냐면 아이들 엄마의 주장은 매번 같거든요. “엄마한텐 햄스터가 아니라 단지 쥐일 뿐이야! 엄마는 쥐가 무섭거든~.” 녀석 안 되겠는가 하쬬 집 사주기 아르바이트에 나섰습니다. 용돈벌이라야 집안 일 돕기지요. 봐둔 햄스터 집이 15,000원이라던데 아르바이트로 1만원, 엄마 지원 5천원으로 살 예정이라나요. 그렇게 집.. 더보기
햄스터를 찾아라, 뒤집힌 집 ‘햄스터’ 얼렁뚱땅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다 저희 집에 햄스터가 기거했던 건 지난 5월 하순부터였습니다. “햄스터 어디에서 난 거야?” “친구에게 1주일간 빌렸어요.” 아이들은 1주일이 지나도 햄스터를 가져다 줄 생각을 않는 것이었습니다. 눈치가 이상했습니다. 어제 밤 햄스터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 1주일 빌렸다고 하지 않았어?” “내일 돌려 줄 거예요.” 그랬는데 밤 9시가 넘은 시간에 강아지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아이들이 책장 틈새를 조심스레 뒤지는 것이었습니다. “너희들 무얼 찾고 있는 거야?” “아빠, 아니에요.” 아무래도 낌새가 이상했습니다. 10시 자야 할 시간임에도 아이들은 잘 생각을 않고 있었습니다. “햄스터 탈출했지? 제대로 찾아라.” “예.” 강아지가 햄스.. 더보기
강아지 키우자는 아이들, 어떡해? “목욕도 시키고, 똥ㆍ오줌 다 치울게요!” “내가 같이 잘래요.” 아이들 강아지 쟁탈전 애완동물 뒤처리, 단단한 다짐과 물증 필요 “아빠, 오늘은 나랑 자야 되는데 누나가 데리고 갔어요.” 때로 아이들은 밤에 징징댑니다. 자기가 강아지 몽돌이와 같이 잔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몽돌이를 밖에 재웠지만 시간이 지나자 어림없더군요. 자는 순번을 정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몽돌이 마음 아니겠어요. 아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몽돌이가 같이 자다가도 자기가 잠이 들면 누나에게 가버리기 때문이지요. 그래 평상시에는 방문을 안 닫는데 강아지와 잘 때는 문을 걸어 닫습니다. 그러다 포기하더군요. 딸애도 만만찮습니다. 자기가 데려가지 않아도 몽돌이가 찾아오는 걸 어찌 하냐? 이겁니다. 발 달린 짐승의 선택을 탓하지 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