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기

2013년 마지막 날에, 나이 드는 것에 대한 단상 40대를 반성하며, 50대에는 이런 사람 되게… 오십을 앞두고 내 자신을 부단히 가다듬는 이유 지천명, 50대에는 3가지를 갖춘 사람이 되렵니다! 한 살 한 살 나이 들어가니 생각이 많습니다. 살다 보니 되고픈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이런 인품과 인성을 지녔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50을 넘긴 지인들을 보며 ‘참 닮고 싶다’ 할 정도로 멋진 중년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저도 내일이면 50세. 이제야 그들처럼 자신만의 인품과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실천이 중요하겠지요. 그들은 한 분 한 분 장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항상 그 자리에 계십니다. 또 다른 지인은 웃는 모습이 너무나 해맑습니다. 또 인자하고 너그럽습니다. 넓은 가슴을 가졌습니다... 더보기
봄, 꽃바람 매화 향기에 더욱 진해진다 [사진] 여수 소라면 현천에 가득한 매화 꽃바람 매화 꽃바람이 진동할 태세입니다. 봄은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어느 새 소리 소문 없이... 더보기
옷이 날개, 중년의 매력 어디에서 나올까? 초라해도 빛나는 ‘옷 잘 입는 사람 이야기’ “나이 들수록 깔끔하게 보이는 게 좋다” 삶의 깊이가 부족한 게 누구 탓일까, 마는 저 마네킹처럼 중년의 몸도 근육질이면 좋을 텐데... ‘옷이 날개’라고 합니다. 옷은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하는 수단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겉모습에만 치중하다 보면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속은 텅텅 빈 강정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선인들이 겉과 더불어 내면을 중하게 여기라고 했나 봅니다. “아빤 옷이 너무 없어.” “당신 옷 좀 사야겠어요.” 아내와 딸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옷이 없긴 없나 봅니다. 그렇더라도 옷에 대해 별반 관심 없었습니다. 결혼 후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대충 편히 걸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단지, 옷은 추위와 더위 등을 피하면 되고, 추하지 .. 더보기
놀라 기절할 뻔한 어느 부인의 남편 평가 ‘행복하게 살았네’, 이런 남편 될 수 있을까? 매화 향은 남자가 여우에게 뻑 넘어가는 향 한 부부를 만났습니다. 아내의 둘도 없는 친구 부부입니다. 사는 지역이 달라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데, 이들 부부와 이야기 도중 깜짝 놀라 기절할 뻔 했습니다. 함, 들어 보실래요? “술도 했으니 술도 깰 겸 녹차 한잔 할까요?” 단풍 여행 겸 아내 친구도 만날 겸, 가족이 광주에 있는 지인 집에 갔었지요. 그 집 남편이 술과 친하지 않아 ‘에고~, 에고~’ 혼자만 몇 잔 마시고 녹차 타임으로 넘어갔습니다. 자연스레 부부 이야기로 흘렀지요. 역시나 남편 흠집부터 시작하더군요. “우리 남편처럼 무심한 사람이 있을까? 아내를 모른다니까요.” 아침에 나가 밤 11시 퇴근하는 남편이라 아내와 집안일은 나몰라 한다는 것이.. 더보기
<동이>에서 보는 ‘바보’ 노무현의 향기 3가지 사면초가 ‘동이’에게서 과거 노무현을 떠올리다 “누구도 천민을 위해 나서주는 자가 없습니다!” 그가 그리운 걸까. ‘동이’에게서 그의 발자국을 본다. 그래서 바보 노무현의 향기가 묻어난다. 19일 방영된 는 드디어 위험에 빠진 ‘동이’를 그렸다. “누구도 천민을 위해 나서주는 자가 없습니다.” 장옥정, 장무열 일당은 계략을 꾸며 동이가 양반들을 죽인 검계 수장을 피신시키는 현장을 급습한다. 현장을 급습 당한 동이는 숙종에게 자신을 벌해 달라며 과거를 밝힌다. “저는 천가 동이가 아닙니다. 검계 수장 최효원의 여식 최동이가 숨겨 온 제 이름입니다.” 동이의 죄를 벌하라며 숙종을 압박하던 장옥정 일당은 동이 대신, 동이를 지키겠다며 의리를 지킨 그의 수하들을 가둔다. 수족이 잘려나간 동이는 사면초가에 이른다.. 더보기
어설픈 농사꾼의 당찬 새해 설계 “땅은 감사 대상…수입은 이웃과 나눌 생각” “새해 꿈은 삶의 연속성이 있어야 하겠지요!” 2009년이 밝았습니다. 누구나 가슴 속에 소망과 목표를 어느 정도 정리했을 것입니다. “친구와 약속을 어기면 우정에 금이 가고, 자식과 맺은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지고, 기업과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긴다.” 이 약속 중, 지키지 않아도 문제되지 않는 약속이 있습니다. 그건 자신과의 약속이라 합니다. 왜냐하면 약속을 한 사실을 남들이 모를 뿐만 아니라 지키지 않아도 스스로 핑계를 대가며 용서하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래서 자신과의 약속이 가장 큰 약속으로 여기나 봅니다. 이상인 정성자 부부. “땅은 감사 대상…수입은 이웃과 나눌 생각” 지난 2일, 여수시 율촌면에서 올해 농사를 준비 중인 .. 더보기
기사 제목, 어떡하면 잘 뽑을까? 제목 잘 붙이기, 난 왜 안 될까! 제목은 쓴 사람의 얼굴 같은 것 글쓰기도 글쓰기지만 더 어려운 게 있습니다. 제 경우, 항상 ‘글머리를 어떻게 쓸까?’ 생각하지만 제목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떨 땐 쉽게 제목을 정하지만 어떤 글은 애를 먹기도 합니다. “제목을 쌈박하게 붙여야 읽는 사람도 몰리고, 메시지 전달도 잘될 텐데…. 이게 영 아니란 말야. 남들은 쌕시하게, 기가 막히게 잘도 뽑던데, 난 왜 안될까?” 이런 생각 해보셨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집니다. 왜 그렇게 어려운지…. 참, 제가 이런 글 써도 되나? 고수들이 쌔고 쌨는데. 이왕 잡은 글이니 한 번 써보렵니다. 괜찮죠? ㅠㅠ~. 제목은 첫인상, 글의 성격과 내용을 말한다! □ 제목이란 무엇인가? 첫인상입니다. 사람의 얼굴과 이름처럼 성격과 .. 더보기
“결혼 전 사귄 여자 이야기 왜 안하죠?” “결혼 전 사귄 여자 이야기 왜 안하죠?” 사람의 눈과 마음의 차이는 바로 ‘그런 것’ [알콩달콩 부부이야기 26] 남편의 여자 아내의 남자 이야기를 썼으니 남편의 여자 이야기도 써야겠죠? “당신은 결혼 전에 사귄 여자 이야기, 왜 통 안하죠?” “뭐 할 이야기가 있어야지…. 과거일 뿐이잖아?” “인기가 없었나 보네요. 아님 인간관계를 못했던지” “….” 별 소릴 다 듣습니다. 삼십 중반에 결혼을 했으니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남편의 여자’ 이야기를 풀어가려면 결혼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먼저 짚어야 할 게 있습니다. “사람을 위에서 아래로 쭈~욱 훑는데 기분 나쁘대요. 직감으로 알겠더라고요.” 결혼 후 1년쯤 되었을 때 아내의 반응입니다. 여자의 놀라운 직감을 실감했습니다. 그저 눈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