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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섬에서 함께 놀자] 여수 삼산면 ‘거문도 해풍쑥’ 가르쳐 줄까 말까, 진시황도 몰랐던 불로초는? 거문도 사람 얼굴에 웃음꽃 핀 이유는 ‘해풍쑥’ “거문도 농가는 쑥 농사 안하는 집이 거의 없어” “젊은 사람들이 땅 임대해 쑥 농사지으려고 해” 쑥이 쑥쑥 자랍니다. 거문도 해풍쑥은 이렇게 가공해 판매 중이더군요. “진시황도 몰랐던 불로초요 만병통치약은 쑥과 마늘이다.” 제 생각입니다. 근거는 단군신화입니다. 단군신화에 따르면 곰과 호랑이한테 쑥과 마늘을 주면서 100일간 먹으면 인간이 된다고 꼬드겼다지요. 약삭빠른 호랑이는 먹다 도망갔지요. 미련 곰탱이 곰은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고 인간이 되었다지요. 그러니까 쑥과 마늘은 짐승도 인간으로 만드는 엄청난 효능을 지녔지요. 아마, 사람이 쑥과 마늘을 100일 동안 먹으면 신선이 돼 우화등선할 날이 오지 .. 더보기
그 권법이 지금도 전해져오고 있습니까? [장편소설] 비상도 1-48 “저 분의 허리띠를 풀어보면 알게 될 것이오!” 이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인데...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고맙소이다!” 비상도가 바위에서 내려가려던 참이었다. 이번에는 기자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저 선생님께서 조폭들을 상대로 겨루셨다고 들었는데 선생님의.. 더보기
여수박람회, 호랑이 그림에서 고양이 그림으로 여수엑스포, 한달 ‘시행착오로 실망과 우려 안겨’ “조직위, 지역과 소통하려는 자세 갖추어야” “여수선언, 페이퍼에 그친다면 거짓박람회” [인터뷰] 이상훈 여수EXPO시민포럼 사무처장 여수 박람회 해상무대 공연. “박람회 잘 되고 있는 겨?” 여수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빠지지 않는 화두다. 이처럼 여수 시민의 박람회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하기야 십 수 년을 박람회에 매달렸으니 당연하다. 여수 시민의 박람회에 대한 평은 대체로 “기대에 못 미치나 관광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됐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한다. 그러나 '흥행 저조로 인한 지역 상권 위축 등 경제 파급 효과가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많다. 이에 반해 강동석 여수박람회 조직위원장은 11일, 개막 한 달을 맞는 기자회견에서 “관람객이 당초 예상.. 더보기
통큰 뻥쟁이의 말에 내가 빵 터졌던 이유는? 세상살이 가끔 웃음도 필요하다! 사실, 자타 공인 우리나라 최고 뻥쟁이(?)는 허 모씨 아닐까 싶어요.(굳이 이름 말 안 해도 다들 아실 겁니다.) 그 정도라면 뻥쟁이 혹은 허풍이라기보다 거짓에 가깝지요. 그렇다면 허씨를 뺀 나머지 중에 우리나라에서 뻥의 절대 지존은 누굴까? 어쩌면 뻥의 종결자라 칭할 수 있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살다 살다 이런 통큰 허풍쟁이는 처음입니다. 그럼, 종결자인지 아닌지 한 번 판단해 보시렵니까? 경북 상주에 갔었습니다. 거기서 일행들과 '가우정'이란 식당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갔지요. 메뉴는 한방 오리였습니다. 맛있대요. 경상도 음식은 별로라는 전라도 사람의 편견을 깨기에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내 이야기 좀 들어보소.” 맛있게도 냠냠하고 나와 차를 타려는데 주인장이.. 더보기
중년 아버지들의 수다, 아들과 딸 차이 부모, 자식에 대한 책임은 어디까질까? “철부지(철-不知)는 때를 모르는 아이” 오십대 중반인 지인들과 산행에서 휴식 중 배낭에 담아간 막걸리를 두고 둘러앉았습니다. “산행 중 마시는 막걸리는 모심기를 하던 중 세참으로 먹는 막걸리 맛과 맞먹어.” 그러했습니다. 막걸리는 민요처럼 목구멍을 타고 구성지게 넘어갔습니다. 막걸리를 앞에 두니 이야깃거리가 안주처럼 술술 나왔습니다. 중년 아버지들의 수다로는 ‘자식’ 이상 없었지요. 부모의 자식에 대한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알콩 : “자식 잘 키운 것 같아요?” 지인 1 : “아이들을 잘 키웠다는 생각은 안 해. 지들이 알아서 잘 컸다고 하는 게 맞겠지.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 알콩 : “자식에게 미안한 이유가 뭔데요?” 지인 1 : “아이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