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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미친 여자 VS 불륜,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 벤치에 앉은 부부의 또 다름 ‘동상이몽’ 아주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낀 아내 “우리 저기 앉아요.” 걷다가 벤치를 본 아내의 말입니다. 앉아 쉬었다 가자는데 마다할리 있겠어요. 벤치에 앉았지요. 한 남자가 벤치에 모로 누워 잠을 청하고 있대요. 아내도 그 모습을 봤는지, “사람이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더니, 제가 그래요.” 하대요. “어이~, 못 누울 게 뭐 있어. 신발 벗고 함 누워 봐.” “대낮에 누워도 누가 뭐라 안할까?” 주위를 의식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편히 눕고 싶다’는 의미가 잔득 묻어났습니다. “남편이랑 있는데 어때? 편히 누워.” “그럴까? 그동안 벤치에서 남편 허벅지 베고 누워 본 적이 한 번도 없네.” 아내는 용기를 냈습니다. 누워 있는 아내 얼굴을 사랑스런 표정으로.. 더보기
“바람 필까봐 얘 딸려 보낸 거 아냐?” “바람 필까봐 얘 딸려 보낸 거 아냐?” 코끼리와 개미가 서로 사랑할 때… [알콩달콩 부부이야기 24] 아내의 부재(不在) 허전함이 일더군요. 한편으론 자유다 싶었습니다. “어쩐 일로 전화를 다….” “아내와 아이들이 서울 갔어요. 그동안 못 다한 회포 좀 풀려고…. 헤헤~” “하하~, 그럼 그렇지!” 어째, 치마폭에 놀아난 사내 같이 느껴지지 않나요? 편안하게 지내는 지인이라 놀림(?)에도 끄떡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자마자 카운터펀치를 날리더군요. “혹시~, 각시 서울 가서 바람 필까봐 얘들 딸려 보낸 거 아냐?” 엥~. 헉. 나 원 참. 별소릴 다 듣겠구먼. 그러나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싶었지요. 겸사겸사 아이들이 바라던 놀이동산이 목적이었습니다. 이럴 때나 자유 누려야지 언제 누리겠어! “형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