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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삶은 자신과의 싸움이라 일깨우는 ‘거문도등대’ 새 한 마리, ‘신선바위에 웬 놈이냐?’ 경계 날개짓 새, 아니었다면 날카로운 부리로 쪼아댔을 겁니다! [섬에서 함께 놀자] 산행 ‘거문도등대’와 ‘신선바위’ 누가 쌓았을까? 꽃,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 거문도등대 거문도. 섬 여행에서 산행은 특별합니다. 트인 시야 덕분에 양쪽으로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습니다. 거문도 등산 코스는 다양합니다. '녹산 등대~서도리~음달산~불탄봉~억새군락지~기와집몰랑~신선바위~보로봉~거문도등대~수월산 동편'까지 약 6시간 걸립니다. 이 중 4시간, 3시간, 2시간 등 자신에게 맞추면 됩니다. 아내가 못가봐 아쉬워하는 신선바위... 멀리서 보면 이처럼 산등성이가 기와집 같다하여 '기와집몰랑'이라 부릅니다. 100여년간 뱃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거문도등대 아내. 거문도-백도.. 더보기
광복절 연휴, 어느 화물노동자의 고달픈 삶 우리 같은 사람은 쉬는 날도 죽어라 일해야 하는데... “바쁠 텐데 왜 가지 않는 거죠. 무슨 일 있으세요?” “네 소원이 무엇이냐?” 요즘 이를 물으면 “부자”, “건강”, “행복”이란 답변이 대부분이라 합니다. 아시다시피 일제 강점기 때, 김구 선생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대한민국 독립”이었습니다. 나아가 김구 선생님은 “우리나라가 독립 된다면 독립된 나라의 문지기가 되어도 좋다”면서 해방의 절절함을 강조했습니다. 이게 어디 김구 선생님만의 소원이었을까!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했던 8ㆍ15 광복절. 올해는 광복 70주년입니다. 이를 기념해 국가에서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 연휴에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도록 했습니다. 전국에서 무료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 여파로 고속도로는 이용객.. 더보기
흡연권 VS 비 흡연권, 어느 것이 더 클까? 생각이 몸을 지배하는 걸 실감하고 있는 중 ‘냄새가 역겹군. 이걸 몰랐네.’ 담배 냄새가 확~ 나는, 목욕탕 화장실에 앉아 든 생각입니다. 눈앞에 ‘금연’이라 쓰여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담배 냄새가 확~! 서둘러 화장실을 빠져 나왔습니다. 간단히 샤워 후 탕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잠시 담배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흡연권과 비 흡연권, 어느 것이 더 클까?‘ 예전엔 ‘흡연권=비 흡연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바뀌었습니다. ‘흡연권 더보기
길 가다 화장실이 엄청 급할 때 그 비책은? 개방형 화장실과 이동식 간이 화장실 늘려야 “법 있으면 뭐해, 직접 당해 봐야 그 속 알까?” ♪♬ 살다 보면~♩ 별일 다 있지요. 맑은 날도, 흐린 날도, 비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있게 마련. 날씨처럼,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 기분 좋은 날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우울하고 왠지 슬픈 날도 있는 게 세상 이치. 이를 두고 어떤 이는 ‘변덕이 죽 끓는다’지만 이 어찌 마음먹은 대로 될까. 살다 보면 헷갈릴 때가 있지요. 나인 건 분명한데, 내가 아닌 것도 같은 아리송할 때.. 즉, 스스로 제어하기 힘들다는 게지요. 화장실만 해도 그렇습니다. 길 가다 뒤가 엄청 급한데 마땅히 볼일을 속 시원히 치룰 그런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지요. 악동 뮤지션이 노래했죠? 라고. 그러나 화장실이 급할 땐 다리가 자.. 더보기
아름다운 화장실은 삶의 철학이 담겨야 한다? 지난 3일, 1박 2일 수원 행궁 등 팸투어 참가기 이용객 입장에서 변기 앉힌 발상의 전환 화장실 수원 행궁 화장실은 남녀의 출입구가 달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수원시는 세계문화유물 화성 행궁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진행한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과 청계천이 복개되기 전부터 수원천을 복개하는 등 자랑할 게 많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말입니다. 여기서 꽂힌 게 아름다운 화장실이었습니다. 유명 관광지 화장실은 예쁘게 가꿨다고 자랑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용해보면 모습만 그럴듯하지 내용은 엉망인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 중 아직까지 인상에 강하게 남는 화장실은 전북 순창 강천사와 전남 순천 선암사입니다. 순창 강천사 화장실은 볼일이 급한 관광객을 위해 ‘다음 화장실 ○○m’라는 화장실 이.. 더보기
여행 중 사소한 배려에 깜짝 놀란 이유 ‘급하다’ 화장실 어딨나? 이색 아이디어 까칠한 성격상 칭찬은 인색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칭찬 좀 해야겠습니다. “으으으으~, 아이고 나 죽네!” 이런 느낌이 들었던 적 있을 겁니다. 그것도 작은 것 또는 큰 게 급해 다리를 이리저리 배배 꼬고, 몸을 움츠렸던 기억들…. 움직이는 차, 혹은 길을 걷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화장실. 아무데나 시원하게 갈기면 좋을 텐데 그것마저 여의치 않았던 씁쓸한 기억들…. 겨우 한쪽 모퉁이 혹은 화장실을 찾아, 급하게 바지춤을 내리고 시원하게 일보던 기억. 이 때의 상쾌한 즐거움과 행복을 그 어디에 비하리오. 강천사 가는 길에 화장실 이정표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 등에는 다음 휴게소 거리 안내가 있습니다. 느긋해 있다가 갑자기 급해 허둥지둥 .. 더보기
담배 피우는 학생 직접 대면해보니 “무섭다. 남자가 겁은 많아가지고….” “피우려면 예의 지켜 조심히 피워라.” 버스에서 여자들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골목에서 학생들이 담배 피는 거라. 그런 꼴 내가 못 보지. 직장 동료에게 혼좀 내라고 말했더니 뭐라는 줄 알아?” “뭐라 그랬는데?” “‘괜히 잘못 나섰다간 나만 얻어터진다. 요즘엔 중딩이 제일 무섭다.’는 거라. 남자가 겁은 많아가지고….” “ㅋㅋㅋㅋ~, 다들 내 일 아니라고 피하네.” 이 소리가 나를 멍 때리게 했다. 내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어떻게 할까? 현실로 다가왔다. 어제 오후 담배를 피며 아파트 내 놀이터로 향했다. 입구 한적한 곳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무슨 일일까? 학생 세 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녀석들도 깜짝 놀랐는지 담배를 가리고 몸을 움츠렸다. 그렇.. 더보기
러시아 화장실에서 만난 ‘서서쏴’와 ‘앉아쏴’ 소변보던 중 뜻하지 않게 본 애교스런 경고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건 눈물만이 아니다? 여자들은 남녀 공용 화장실에 대해 불만이 많더군요. 집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가장 큰 불만은 이것입니다. “대체 조준은 하는 거냐? 제발 서서 오줌 싸려면 제대로 좀 쏴라.” 불만의 근원은 “오줌이 묻어 있는 변기에 앉으려면 너무 더럽다”는 겁니다. 저도 아내로부터 이 경고와 함께 “아니면 앉아서 누던지….”란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소리 듣기 싫어 좌변기 뚜껑을 들고 오줌을 눠야했지요. 그런데도 아내는 계속 잔소리를 해댔습니다. 좌변기에 오줌이 묻지 않게 누는데도 오줌이 묻어 있다는 겁니다. 원인을 찾았더니 아들이 서서 갈긴 거였습니다. 저도 큰일 볼 때 오줌 묻은 좌변기에 앉으려면 불쾌하더군요. 하여,.. 더보기
사위들이 처가가 멀수록 좋다 여기는 이유 “처가 심심해 가기 싫다” VS “처가가 재밌다” 아내가 본가에 가기 싫어 할 경우 대비 필요 '옛말에 처가와 화장실은 멀수록 좋다'고 했다. 왜 그랬을까? 결혼한 네 남자를 만났다. 처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결혼 5년 차부터 20여년까지 다양한 사위들이다. 이들 네 사람 중 세 명은 “처가는 심심해 가기 싫다”란 평이었다. 그리고 한 명은 “처가에 가면 재미있다”고 답했다. 이들을 통해 사위들이 생각하는 처갓집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터. “처가, 아이들 키우는 입장이라 의무적으로 간다.” - 처가에 가면 무엇을 하며 지내는가? A : 아내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이야기 하느라 바쁘다. 낄 자리가 아니어서 나만 외톨이다. B : TV 보고 잠자기 외엔 특별한 게 없다. 처가는.. 더보기
으으으~, 누가 알랴? 이 관장의 고통 “항문에 힘 꽉 줘, 안 그럼 응급실에 가야 해.” 약발이 동했을까? 혼신의 힘이 통했나? ‘쾌락’ 예전에 미처 몰랐다. 배설의 즐거움이 그렇게 소중할 줄. ㅋ~ 이틀 전, 아랫배가 살살 아팠다. 바로 화장실 직행. 쉽게 성공할 줄 알았다. 어~, 그게 아니었다. 사실 난, 변기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체질이 아니었다. 찬 음식을 먹거나 시원한 생맥주를 마신 후면 어김없이 줄줄 새는 체질이었다. 아내는 그때마다 쓴 소리를 여지없이 토해냈다. “또 새요? 그러니까 술 좀 작작 마시라니깐.” 이렇듯 변비와 인연이 전혀 없었다. 줄줄 새다 보니 어쩔 땐 변비 한 번 걸렸으면 원할 때가 있을 정도였다. 변기에 앉아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 여유만만 했다. 책을 읽다, 힘을 주다 했다. 문득 잊고 있었던 지난날이 떠.. 더보기
민망하게 열린 바지 지퍼, 말해 줄까 말까? 바지 열린 걸 뒤늦게 알았을 때 허탈감이란…. “남대문이 열렸어요.”…“쐬주 한 잔 살게요!” 한두 번쯤 이런 난감한 경험 있을 게다.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내 바지 지퍼가 열렸다!’ 일전의 일이다. 행사장에서 모 국회의원을 만났다. 옆에서 보좌관이 수행 중이었다. 보좌관과는 그다지 친하진 않았다. 얼굴만 트고 지내는 사이였다. 우연히 보좌관 바지 지퍼가 열린 게 보였다. 바지 지퍼 열린 걸 말해 줄까, 말까? 잠시 고민했다. 심술(?) 부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바지 열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 때의 허탈감이란…. 나도 그런 적 있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누군가 다가와 하던 말, “지퍼 열렸어요!” 참 난감했었다. 별 거 아닌데도 고마웠었다. 바지 열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 때의 허탈감이란…. .. 더보기
남자, 오줌 싸는 모습 꼭 봐야 하나 뻔히 보이는 화장실 구조 바꿀 수 없을까? “앞만 안보이면 된다? 좋은 모습은 아니다” 관광지나 공원, 터미널 등 공중 화장실 옆을 지나다 보면 민망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보려고 애쓴 것도 아닌데, 남자들의 오줌 싸는 모습을 뻔히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지퍼를 내리는 남자. 아무런 생각 없이 오줌 누는 남자. 누구 오줌발이 강한지 비교하는 남자. 오줌 누며 이야기 나누는 남자. 오줌 눈 후 부르르 떠는 남자. 지퍼 올리는 남자…. 신선하지도 새롭지도 않은 모습입니다. 생리 현상인 오줌 싸는 걸 두고 가타부타 할 성질은 아닙니다. 하지만 굳이 봐야 할까? 남자가 봐도 민망한데, 여자의 경우는 어떨까? 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남자들의 오줌 싸는 모습 너무 쉽게 대한다! “앞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