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욕탕 진상 손님 VS 아름다운 손님 눈살 찌푸리게 하는 진상 손님 4가지 유형 목욕탕서 아름다운 본보기 손님 2가지 유형 “자기 것이라면 그렇게 할까?” 일전에 목욕탕에 같이 갔던 지인이 나오면서 툴툴거렸습니다. 왜 그러나 싶었습니다. 기다렸더니 알아서 이실직고 하더군요. “로션은 얼굴에만 바르는 거 아냐? 그걸 가슴, 팔, 다리까지 온몸에 바르는 거야. 그래서 공중도덕 교육이 필요하다니까.” 비판의 원인은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는 없다는 겁니다. 자기만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긴 합니다. 저는 목욕 후 얼굴과 가슴 부분까지 바르는 사람은 봤습니다. 하지만 팔과 다리까지 바르는 사람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 시큰둥했습니다. 지인은 택시를 타고 약속 장소로 향하면서 차 안에서도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그러자 기사님도 “그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 더보기
조화에 물 주시는 아버지, 왜? 아버지 치매 같다는 어머니 말씀 듣고 보니 아버지가 이상하다는 걸 애써 외면하는 아들 설 날,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있었다. “아이, 니 아부지가 좀 이상해야.” “건강하신 아부지가 이상하다뇨?” “요 앞전에 아부지가 너희 집에 혼자 갔다며?” “손자 보고 싶다고 오셨는데 그게 어때서요.” “느그 아부지가 치매인 것 같아.” “쓸데없는 소리 마시오.” 아니라고 오금을 박았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아내는 친정에 다녀오던 중, 차 안에서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아버지가 이상하다는 걸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아버님이 요즘 안하시던 행동을 하신대요. 좀 이상하신가 봐요.” “어머니가 그래? 나한테도 그 이야기하시던데 별거 아냐.” 올해 84세인 아버지는 늘상 “할아버지께서 부.. 더보기
“누구일까?” 했던 ‘그’를 만나 보니 “누구일까?” 했던 ‘그’를 만나 보니 “효자는 무엇을 하든 믿음이 가는 법” [아버지의 자화상 28] 효자 유교에서 인간 제일의 덕목을 ‘효’라 한다지요? 공자는 “부모의 몸을 받드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그 뜻을 받드는 것”을 효의 최고로 쳤다 합니다. “몸을 받드는 것은 짐승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전통 가족제도에서 효자는 부모가 살아서는 물론, 사망한 뒤 삼년 동안 움막생활을 하는 특성을 보여 왔습니다. 또 부모 뜻을 거스르지 않고, 아침ㆍ저녁으로 문안 인사드리며 편안 여부를 살폈다 합니다. 효와 관련, ‘효자 끝에 불효 나고 불효 끝에 효자 난다’, ‘효자 노릇을 할래도 부모가 받아 줘야 한다’, ‘효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돕는다’, ‘효자는 앓지도 않는다’ 등 속담이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