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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거제도 물 메기탕 속에는 행복이 담겨 있다, 왜? ‘어~ 시원타!’, 행복이 담겨 있는 거제 ‘물메기탕’ ‘물 메기탕’ 쓰린 속 풀이 해장국으로 제격, 맛은요? [거제도 맛집] 물 메기탕 - 성내회센타 “시원한 속풀이 괜찮지?” 눈치 하나는 끝내줍니다. 전날 들이킨 술 땜에 머리가 아픕니다. 집 떠나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차수를 바꿔 섞어 마신 탓입니다. ‘속풀이’란 소리에 고개만 끄덕. 무얼 먹을 것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이게 술꾼들의 이심전심이지요. 다만, 거제도 토박이로 거제 특산품인 햇살 긴 '유자차'와 '유자빵'을 제조 판매하는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법인 남기봉 대표는 속풀이로 무엇을 권할까? 싶었을 뿐. 거제현 관아 기성관입니다. 거제도 맛집 ‘성내회센타’를 찾았습니다. 참, 야속타! 손님이 꽉 차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한 테이블이 곧 끝나.. 더보기
총각과 유부남, 반전 묘미는 ‘이것’ “술 한잔 할까?”…“안돼” 사랑은 내리사랑 “이왕 할 결혼 빨리해 아이 빨리 키워라” ‘결혼’ 결혼 전, 유부남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아내와 영화관에 가는 것도, 아이가 있는 것도, 가족 여행 떠나는 것 등 모든 게 부러웠습니다. ‘결혼=달콤한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살아보니 전쟁(?)이더군요. 사랑과 집안일, 육아까지 혼자서는 어려운 함께 꾸려가야 할 것들의 총집합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놀이방에 맡기고, 찾는 일은 가장 큰 일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터덕거렸습니다. 아이들을 다 키운 부부들이 부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이는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런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혼자 고고하게 살고 싶은 게 독신자들의 마음일 겁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잘생기고 미끈한 잘 나가던 후배가 있습.. 더보기
"나 도둑에게 집이 털렸어요" 제주의 자랑 삼무(三無) 경제난에 무너지나 생활고로 도둑이 늘었다고 합니다. 도둑이 2008년 2만 8,000여건에서 올해 5만여 건으로 예상된다 합니다. 도둑이 늘어난 원인은 저학력, 저소득층 등이 직장을 구하지 못한 절박한 상황 때문이라며 먹고 살기 어려우면 늘어나는 생계형 범죄로 설명했습니다. 특이한 건 초보 도둑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어디 서울만의 문제일까요? 최근 제주도에 사는 후배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그는 대뜸 이 같이 말했습니다. “형, 나 도둑에게 집이 털렸어요.” 아뿔사! 후배는 지난해에도 도둑이 들어 정리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또 도둑이 든 것입니다. 육지에 살다가 제주가 좋아 눌러 앉은 후배. 혼자 사는 외지인이라 만만히 봤을까. ‘칠칠치 못하다’고 지천할 일은 아.. 더보기
마이너스 통장 갚을만하면 또 다시 빚 악순환 돈 걱정에 서민들 시름은 깊어만 간다! 두 후배를 연거푸 만났다. 그들은 짜기나 한 듯이 마이너스 통장에 관한 하소연을 했다. # A의 경우 “자네 얼굴 잊겠다. 함 보자.” “그래요. 대출금 갚을만하면 일이 터지고, 또 터져 빚이 느는데 미치겠어요. 이자는 왜 그리 비싼지…. 힘들어 죽겠어요.” 속도 모르고 얼굴 타령을 한 게다. A씨는 전기 노동자로 일한다. 매달 들어가는 이자와 월세가 만만찮다는 거다. 일반대출을 통해 전세를 얻었다. 여기에 월세로 30만원이나 나간다. 대출이 많다 보니 이자와 원금 갚기가 빠듯하다는 하소연. 게다가 매달 들어가는 월세까지 있어 더 힘들다는 거다. 이로 인해 생활비는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 충당 중이라고 한다. 정부가 규제 중인 일반 대출을 제외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