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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박2일이 먹었던 돼지국밥, 한 번 먹어 볼까? 먹기 위해 사는 건지, 살기 위해 먹는 건지… [여수 맛집]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나진 국밥’ 1박2일 팀이 먹고 간 돼지국밥입니다. 1박2일. 예전에는 한 번 떴다하면 난리 났습니다. 방송 후에는 몰려든 사람으로 짜증 날 정도였지요. 그런데 지금은 거기서 거기. 그러니까 천하의 무엇이라도 영원한 것은 없다. 돌고 도는 세상 이치를 실감합니다. “우리 열무국수 말고, 국밥 먹자.” 지인의 제안에 모두 ‘콜’. 나진 국밥집 앞에서 본 바다 풍경 시골스런 분위기가 마음에 쏙! 헉, 아이들끼리 앉아 돼지머리수육을 먹고 있었습니다.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국수 먹으러 갔다가 그 옆에 있는 돼지국밥 집 ‘나진 국밥’ 식당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지인은 “맛있어서 자주 온다”는데 저는 처음. 아내가 고기를 먹지.. 더보기
고기쌈엔 상추와 깻잎? 천만에 ‘미나리’가 짱 특산물 ‘미나리’ 두고도 음식특화를 못해? [청도 맛집] 벽오동 - 새로운 맛 궁합 경북 청도는 소싸움, 운문사, 반시 외에도 유명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한재 미나리’입니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1박 2일에 소개된 이후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요건 미나리 김치, 미나리 고등어조림, 미나리 해물 찜, 미나리 튀김, 미나리 전 등의 요리를 넘어 생야채로까지 먹을 수 있더군요. 그런데 청도에서 지자체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에는 눈을 덜 돌리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속으로 들어가 보지요. 1박 2일로 유명세를 탄 청도 한재 미나리. 한재 미나리 색감이 아주 줗습니다. 지난 달 21. 22일 경북 청도에 갔습니다. 청도 감 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사업단이 주최하고.. 더보기
아내 직장 근처에서 점심 먹자 했더니 반응은? “밥 먹었는가? 안 먹었으면 같이 먹세.” 지난 금요일이었습니다. 1박 2일로 외지에 다녀오던 중이었습니다. 배가 출출하대요. 마침 점심시간이대요. 아내와 같이 점심 먹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시간은 12시가 조금 지났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아내는 필시 식사를 기다리거나 식사 중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점심을 먹는 중이거나 먹었더라도 남편 밥 먹는 걸 옆에서 봐줄 아내인지라 문자메시지를 넣었습니다. “밥 먹었는가? 안 먹었으면 같이 먹세. 십분 뒤 도착.” 남편의 기습적인 식사 제안 문자를 보고 반가워할 아내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답신을 기다렸습니다. 1분, 2분, 3분, 5분, 10분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이었습니다. 밥 먹느라 문자를 못 봤나? 휴대폰을 놓고 나갔나? 아님 고속버스.. 더보기
결혼한 남자들이 아내들을 무서워하는 이유 사랑해 결혼한 아내를 무서워하다니…. 남자들은 늙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결혼’, 참 아이러니입니다. 사랑해 결혼한 아내를 무서워하다니…. 지지난 주, 1박 2일에서 강호동 씨와 이수근 씨가 조기 퇴근 후, 집에 가지 못하고 식당서 잠으로 죽 때리다 뒤늦게 촬영 팀에 합류했지요. ㅋㅋ~^^ 이때, 집에 연락한다는 말에 정색하며 연락 말라대요. 이는 아내를 피해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유부남의 도피 심리로 해석됩니다. 이런 예는 주위에도 흔합니다. 그걸 보며 든 생각입니다. 왜 결혼한 남자들이 아내를 무서워(?) 하는 걸까? 이 사랑 놀음에는 복잡한 심리가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날고 긴다는, 세상에서 알아주는 남자도 집에서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예가 많으니까. 정년퇴직을 앞둔 남자들의 항변은 유.. 더보기
‘고의발치’ 무죄로 본 법과 관습의 차이 대중은 MC몽에게 사형을 선고하다 여론재판은 관습에 따른 애국심 발로 조상들은 큰 잘못을 저지른 자를 ‘덕석몰이’로 다스렸다. 사회규범을 바로잡는 효과로 이만한 게 없었다. 덕석몰이는 지금으로 치면 ‘여론몰이’ 혹은 여론재판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연예인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자란다. 반면, 국민은 연예인의 역동성을 보며 꿈을 키운다. MC몽이 1박 2일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역동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1심에서 ‘고의 발치’ 부분은 무죄가 선고됐다. 그렇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아니 더욱 악화됐다. 무슨 이유일까? 무죄에 대한 반발은 사회에 대한 경종 대중은 법의 판결 여부를 떠나 병역 기피에 대해 이미 심증으로 사형 선고를 내린 상태였다. 이와 .. 더보기
1박 2일의 맛이 스며있는 ‘물고기 여인숙’ “… 그런 나에게 섬은 궁극의 여행지였다!” [책] 어느 섬 여행자의 표류기『물고기 여인숙』 『물고기 여인숙』 적어도 내개 여인숙은 하루살이(?) 인생들이 모여드는, 그러나 훈훈함이 있는 삶의 보금자리이다. 그래선지 책 제목에서부터 풋풋한 삶의 냄새가 잔뜩 묻어났다. 1995년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 이용한. 낙도오지 여행을 즐기는 만큼 그의 책 『물고기 여인숙』(랑거스)은 정겨웠다. 하여, 반가웠다. 부러웠다. 시샘도 났다. 그런 만큼 여행갈 때마다 옆구리에 끼고 다녔다. 이유는 간단했다. 강호동의 1박 2일이 우리나라 여행지 곳곳을 유명 관광지로 거듭나게 한다면 이용한의 『물고기 여인숙』은 섬에게 끈끈한 생명력을 안겨 주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섬과 섬 사람들, 섬의 풍경에 잔잔한 생동감이 있었다. 본문.. 더보기
영국여왕과 1박 2일이 다녀간 하회마을 하회마을 건너 절벽 오솔길 걷기도 짜릿해 4대강사업으로 하회마을 모래도 사라질 위기 하회마을이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KBS 1박 2일 팀이 다녀가기 전부터 유명했던 곳이라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긴 하죠. “절벽 밑에 오솔길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하회마을을 몇 번 갔었지만 아하, 글쎄 요걸 몰랐지 뭡니까. 강 건너편 절벽을 보고 운치 있구나 하는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하회마을은 낙동강의 물줄기가 마을을 한 바퀴 휘감고 돌아가는데서 유래했습니다. 또 류성룡을 길러낸 곳입니다. 이곳은 서민 놀이였던 하회 별신굿 탈놀이와 선비 풍류놀이였던 선유 줄불놀이 등이 전승되고 있습니다. 옥연정사는 류성룡이 승려 단홍의 도움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 하회마을 주변 낙동강 모래도 4대강.. 더보기
영호남의 만남, 갓김치와 과메기 궁합? 돌산갓김치, 육류ㆍ어류 어느 것과도 어울려 해풍에 말린 과메기, 쫄깃쫄깃 씹는 맛 일품 지지난 주 1박 2일에 ‘돌산 갓김치’가 소개되었습니다. 김에 돌산 갓김치만 올려 먹던 강호동의 폼이 애절하더군요. 결국 밥을 얹어 갓김치 김밥을 완성해 먹었지만…. 전남 여수 돌산 갓김치 맛 품평 장면도 재미있었죠. 여기에서 프로그램도 살고 지역도 사는 일석이조, 긍정의 효과가 고스란히 읽히더군요. 이런 게 더불어 사는 상생 아닐까, 싶네요. 저도 상생의 효과를 거둬볼까 합니다. 지난 주 1박2일에 소개됐다고 돌산 갓김치만 덩그러니 소개하면 별 맛이 없겠죠? 하여,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경북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덩달아 소개하려고요. 의미를 붙이자면 호남과 영남, 맛의 만남이랄까? 돌산 갓김치, 육류ㆍ어류 어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