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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1차에서 끝나는 모임, 재밌긴 한데 적응 안 돼 모임 홍수, 이런 모임 어때요? 모임들 많지요? 많다 못해 모임 홍수라고요. 선택하는 것도 일이 될 정도지요. 최근 한 모임에 간택되어 가게 되었지요. 이 모임은 객지에서 사는 중학교 동창 3명이 자기가 믿는 사람을 한 명씩 데려와 총 6명으로 구성된 초미니 모임이더군요. 모임 날짜가 정해진 게 아니라 번개팅이 주로더군요. 외로운 사람이 문자로 만남을 요청하면 ‘YES’ 혹은 ‘NO’를 표현해 시간이 되는 사람끼리 만나는 이색 모임이대요. 저도 몇 번 나가게 되었지요. 근데 재밌는 게 하나 있더군요. 2차는 없다. 1차에서 끝! 헐, 저도 여기에 적응 중입니다. 1차 식사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끝나다니, 술 못 드시는 분은 좋겠더라고요. 하지만 사실 저 같은 애주가들은 적응이 좀 힘들더군요. 이유 아시죠?.. 더보기
예상 못한 ‘밤 12시 땡’ 신종 신데렐라 된 사연 신데렐라는 못 될망정 전화하는 걸 잊다니… 어머니가 끓여 주시는 술국 때문에 끄떡없다? 술!!! 참, 술과 얽힌 추억도 탈도 많습니다. 그만큼 켜켜이 쌓인 정(情)도 많지요. 대기업 임원인 지인을 만났습니다. 그와 저녁을 먹으며 한 잔 술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멋진 중년 신사가 되었더군요. 특히 허리를 둘러싸고 있던 뱃살을 쫙 뺀, 모습이 무척 부럽더군요. 하지만 뱃살 뺀 비결은 묻지 않았습니다. 지독하게 매달린 운동으로 뺐을 테니까. 대신 “중년의 현빈처럼 변했다”는 말로 뱃살을 뺀 노력을 축하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2차로 노래를 부르러 갔지요. 아무래도 술과 가무는 상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술꾼이 웬일로 12시 전에 집에 들어 가냐?” 물었더니… 쿵짝쿵짝~, 리듬이 .. 더보기
연말 넘치는 회식, 어떤 게 ‘매너’ 있을까? 대리운전비는 2차 노래방에 가기 위한 수단 ‘기어이 술을 마셔야 하는 더러운 세상~’ 연말, 개인 모임과 회식이 넘쳐난다. 기분 좋게 끝나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부담이 많다. 술을 마셔야 하기에 다음 날이 걱정이다. 여기에서 선택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남자도 그러는데 여자들은 어떨까? “바빠 죽겠는데 회식도 반갑지 않아. 여보, 저 내일 회식 있어요.” 직장생활 하는 아내의 대한 반응이다. 맥주 세 잔이 치사량인 아내는 술을 피하는 수단으로 차를 이용한다. “저 운전해야 해요.”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으련만 남자들은 여자를 가만두질 않는다.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 있다더니 한 수 더 뜬다. “내가 대리운전비 줄게요.” 대리운전비를 꺼내 탁자 위에 터억하니 묻어놓고 술잔을 채워 기어이 술을 마시게 한다는.. 더보기